코스닥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4일 코스닥시장은 장초반 지난 주말 상승분위기를 이어가는듯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확대되면서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1.43포인트(2.11%) 하락한 66.38로 마감됐다. 그러나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2731만주와 1조3184억원을 기록, 거래소시장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업종이 약세권에 머물렀다. 특히 금융업은 3%이상 하락했다.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엔씨소프트,쌍용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e베이의 인수설이 나온 옥션은 사자주문이 집중되며 장초반부터 상한가로 뛰어올랐고 단기 낙폭이 컸던 LG홈쇼핑, CJ삼구쇼핑 등 홈쇼핑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 외자유치설이 전해진 하나로통신도 소폭 상승했다.A&D주들은 명암이 엇갈렸다. 바른손, 모헨즈는 상한가를 유지했으나 동미테크, 리타워텍 등은 하락가로 반전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6개를 포함한 24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0개를 비롯한 319개를 기록했다.
〈남상훈기자〉
4일 코스닥시장은 장초반 지난 주말 상승분위기를 이어가는듯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확대되면서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1.43포인트(2.11%) 하락한 66.38로 마감됐다. 그러나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2731만주와 1조3184억원을 기록, 거래소시장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업종이 약세권에 머물렀다. 특히 금융업은 3%이상 하락했다.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통엠닷컴, 엔씨소프트,쌍용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e베이의 인수설이 나온 옥션은 사자주문이 집중되며 장초반부터 상한가로 뛰어올랐고 단기 낙폭이 컸던 LG홈쇼핑, CJ삼구쇼핑 등 홈쇼핑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또 외자유치설이 전해진 하나로통신도 소폭 상승했다.A&D주들은 명암이 엇갈렸다. 바른손, 모헨즈는 상한가를 유지했으나 동미테크, 리타워텍 등은 하락가로 반전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6개를 포함한 24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0개를 비롯한 319개를 기록했다.
〈남상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