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하락, 장중 한때 5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전날보다 7.21포인트(-1.40%) 하락한 509.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초 공적자금 투입 기대감과 한국전력 노조의 파업유보 등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과 원화 가치 하락세 등의 악재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이후 프로그램 매도물량까지 가세해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지수 500선이 무너졌다. 이후 일부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낙폭이 줄어들었으나, 지수 510선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1041만주와 1조4293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463억원어치와 11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4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24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 등 563개였으며 보합은 59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이 각각 1000원씩 올랐으나, SK텔레콤(-2.40%)한국통신(-0.66%)한국전력(-6.31%) 등은 하락했다.
<안길섭기자>
이날 주가는 개장 초 공적자금 투입 기대감과 한국전력 노조의 파업유보 등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과 원화 가치 하락세 등의 악재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이후 프로그램 매도물량까지 가세해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지수 500선이 무너졌다. 이후 일부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낙폭이 줄어들었으나, 지수 510선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1041만주와 1조4293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463억원어치와 11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4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24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 등 563개였으며 보합은 59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이 각각 1000원씩 올랐으나, SK텔레콤(-2.40%)한국통신(-0.66%)한국전력(-6.31%) 등은 하락했다.
<안길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