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VCR, DVD플레이어, 프로젝터, 서라운드 스피커, 오디오기기 등 늘어나는 가정용 AV기기로 인해 테이블에 여러 리모콘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면, 이 모든 기능을 하나의 리모콘으로 가능케 하는 범용 리모콘을 생각해봐도 좋을 듯하다. 첨단디자인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블 방식을 채택한 범용 리모콘 3종을 소개한다.
▲ 필립스 프론토
PDA를 닮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스크린도 팜 파일럿이 장착한 흑백 LCD스크린을 채택하고 있다. 프론토에는 PC연결 케이블이 달려 있어 PC와 연결해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돼있다. 특히 웹사이트와 연결해 드라이브를 다운받아 설치하도록 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프로그램을 입력하려면 프론토 에딧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서 작동해 조작해야 한다는 점은 초보자에게 부담일 수 있다. 유명 오디오 메이커인 마란쯔 제품을 별도의 코드입력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유일한 리모콘. AV기기뿐 아니라 홈오토메이션 기기까지 조작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일일이 작동코드를 입력해야만 한다. 범용이라고는 하지만 399달러라는 가격은 다소 비싸다는 평.
가격:399달러
320x240 LCD 터치스크린
AA 배터리 4개
시리얼 포트(PC 연결시)
512K 램
크기: 5.4 x 3.6 x 1.5 인치
▲하먼 카던 TC1000
제작진은 디자인을 스타 트렉에서 착안했다. 견고한 플라스틱과 고무재질을 사용한 것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 콘트롤러 시리즈와 비슷하다. 아니나 다를까 프로그램 세팅 소프트웨어 일체를 MS가 제작했다. 꼼짝하기 싫어하는 카우치 포테이토를 위해 각종 편리한 기능을 다 모아 넣었지만, 사용법 숙지에는 한 차례 진땀을 빼야 한다.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메뉴를 선택하기 위해 커다란 조그셔틀을 장착했다. 스크린에 여러 기기의 리스트가 나나타면, 그 중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를 조그셔틀로 고르면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기능이 터치스크린 안에서 이뤄지고 있어 사용법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에게는 골칫거리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15개 기기를 작동할 수 있고, 기기 코드만 입력하면 작동 가능한 기기는 수백 가지로 늘어난다.
CD롬 기반 설치 소프트웨어
시리얼 케이블 내장
흑백 LCD 터치스크린 (2.2x 2.5 인치), 200x160 픽셀
크기: 7.5 x 3.5 x 2 인치(H x W x D)
AA 배터리 4개
▲ 소니 AV2000
디자인이 계산기를 닮았다. 손에 쥐고 작동하기 불편한 면이 있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 많이 내장돼 있더라도 리모콘이 손에 쥐기 부담스럽다면 기능상의 이점이 반감될 것이다. 소니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소니의 AV기기를 100% 완벽하게 지원한다. 그러나 소니의 제품이 아닐 경우, 일일이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스크린의 컬러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원터치로 전원을 켜고 자동 전원꺼짐 기능이 있지만, 이 역시 소니제품만 적용된다. 소프트웨어 설치가 가장 쉽다는 평을 받았으나 보다 리모콘다운 디자인을 채택해야 할 것 같다.
179달러.
LCD 터치스크린
크기: 4.75 x 7 x 1.8 인치
AA 배터리 4개
<정리=허정화기자>
▲ 필립스 프론토
PDA를 닮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스크린도 팜 파일럿이 장착한 흑백 LCD스크린을 채택하고 있다. 프론토에는 PC연결 케이블이 달려 있어 PC와 연결해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돼있다. 특히 웹사이트와 연결해 드라이브를 다운받아 설치하도록 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프로그램을 입력하려면 프론토 에딧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서 작동해 조작해야 한다는 점은 초보자에게 부담일 수 있다. 유명 오디오 메이커인 마란쯔 제품을 별도의 코드입력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유일한 리모콘. AV기기뿐 아니라 홈오토메이션 기기까지 조작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일일이 작동코드를 입력해야만 한다. 범용이라고는 하지만 399달러라는 가격은 다소 비싸다는 평.
가격:399달러
320x240 LCD 터치스크린
AA 배터리 4개
시리얼 포트(PC 연결시)
512K 램
크기: 5.4 x 3.6 x 1.5 인치
▲하먼 카던 TC1000
제작진은 디자인을 스타 트렉에서 착안했다. 견고한 플라스틱과 고무재질을 사용한 것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 콘트롤러 시리즈와 비슷하다. 아니나 다를까 프로그램 세팅 소프트웨어 일체를 MS가 제작했다. 꼼짝하기 싫어하는 카우치 포테이토를 위해 각종 편리한 기능을 다 모아 넣었지만, 사용법 숙지에는 한 차례 진땀을 빼야 한다.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메뉴를 선택하기 위해 커다란 조그셔틀을 장착했다. 스크린에 여러 기기의 리스트가 나나타면, 그 중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를 조그셔틀로 고르면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기능이 터치스크린 안에서 이뤄지고 있어 사용법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에게는 골칫거리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15개 기기를 작동할 수 있고, 기기 코드만 입력하면 작동 가능한 기기는 수백 가지로 늘어난다.
CD롬 기반 설치 소프트웨어
시리얼 케이블 내장
흑백 LCD 터치스크린 (2.2x 2.5 인치), 200x160 픽셀
크기: 7.5 x 3.5 x 2 인치(H x W x D)
AA 배터리 4개
▲ 소니 AV2000
디자인이 계산기를 닮았다. 손에 쥐고 작동하기 불편한 면이 있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 많이 내장돼 있더라도 리모콘이 손에 쥐기 부담스럽다면 기능상의 이점이 반감될 것이다. 소니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소니의 AV기기를 100% 완벽하게 지원한다. 그러나 소니의 제품이 아닐 경우, 일일이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스크린의 컬러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원터치로 전원을 켜고 자동 전원꺼짐 기능이 있지만, 이 역시 소니제품만 적용된다. 소프트웨어 설치가 가장 쉽다는 평을 받았으나 보다 리모콘다운 디자인을 채택해야 할 것 같다.
179달러.
LCD 터치스크린
크기: 4.75 x 7 x 1.8 인치
AA 배터리 4개
<정리=허정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