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보급 증가와 정보보안 마인드 확산에 힘입어 올 상반기 정보보호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최소 2배 이상 성장한 400억-500억원대를 형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올 하반기엔 금융권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보안 수요가 민수 영역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공인인증서비스, 사이버아파트, 인터넷데이터센터 등 '초대형 특수'가 맞물리면서 올해 보안시장 규모는 1500억원 이상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는 상반기 정보보안 솔루션 부문 80억원, 컨설팅 부문 30억원 등 총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상반기 컨설팅 부문을 대폭 강화한 시큐어는 하반기에 네트워크 보안 뿐만 아니라 PKI(공개키)기반의 인증솔루션과 무선보안솔루션을 연달아 출시, 토털보안컨설팅 사업과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올 상반기 78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배 이상 성장하는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상용화한 '시큐웨이스위트2000'을 기반으로 통합보안솔루션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ASP, 사이버아파트, 전자상거래 응용부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최근 전자상거래 분야로 영역확장에 나선 싸이버텍홀딩스(대표 김상배)도 상반기 보안솔루션 분야에서만 총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반기에도 IDC, 보안서비스 분야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 출시될 머천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B2B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전자상거래인증 전문업체 소프트포럼(대표 안창준)도 올해 공인인증기관 설립 및 인터넷뱅킹 상용화에 따른 인증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매출액과 맞먹는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PKI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EC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B2B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공기업을 주타깃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니텍(대표 김재근)도 PKI솔루션 21억원을 포함, 전체 보안솔루션 매출 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니텍은 RSA시큐리티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전자인증 공증 시점확인 보안 웹메일 등 보안 ASP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올 하반기에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사이버아파트 등이 최대의 보안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간 단품 솔루션 사업 위주로 형성됐던 보안시장이 서비스 중심으로 급속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에 따라 기존-선발 업체간 치열한 공방전을 예상하고 있다.
솔루션 시장도 작년까지 침입차단시스템(Firewall)과 안티바이러스 제품들이 보안 시장을 주도했던 것과는 달리, 올 들어 부상한 통합보안솔루션, 공개키기반구조(PKI)솔루션, 침입탐지시스템(IDS)을 비롯해 보안관제서비스, 가상사설망(VPN), 무선인터넷보안솔루션 등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보안솔루션의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인인증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부터 전 금융권과 인터넷쇼핑몰 공공기관 일반기업에 이르는 전방위시장에서 소프트포럼 이니텍 등 선발업체들과 케이사인 드림시큐리티 프라임시큐리티 등 후발업체들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보안시장이 유망사업으로 부각되면서 50여개에 이르는 신생벤처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이 중엔 자금유치를 위해 '보안'을 표방한 경우도 적지 않다"며, "하반기엔 보안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타나면서 보안업계의 옥석 가리기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 하반기엔 금융권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보안 수요가 민수 영역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공인인증서비스, 사이버아파트, 인터넷데이터센터 등 '초대형 특수'가 맞물리면서 올해 보안시장 규모는 1500억원 이상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는 상반기 정보보안 솔루션 부문 80억원, 컨설팅 부문 30억원 등 총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상반기 컨설팅 부문을 대폭 강화한 시큐어는 하반기에 네트워크 보안 뿐만 아니라 PKI(공개키)기반의 인증솔루션과 무선보안솔루션을 연달아 출시, 토털보안컨설팅 사업과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올 상반기 78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배 이상 성장하는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상용화한 '시큐웨이스위트2000'을 기반으로 통합보안솔루션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ASP, 사이버아파트, 전자상거래 응용부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최근 전자상거래 분야로 영역확장에 나선 싸이버텍홀딩스(대표 김상배)도 상반기 보안솔루션 분야에서만 총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반기에도 IDC, 보안서비스 분야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 출시될 머천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B2B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전자상거래인증 전문업체 소프트포럼(대표 안창준)도 올해 공인인증기관 설립 및 인터넷뱅킹 상용화에 따른 인증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매출액과 맞먹는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PKI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EC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B2B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공기업을 주타깃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니텍(대표 김재근)도 PKI솔루션 21억원을 포함, 전체 보안솔루션 매출 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니텍은 RSA시큐리티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전자인증 공증 시점확인 보안 웹메일 등 보안 ASP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올 하반기에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사이버아파트 등이 최대의 보안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간 단품 솔루션 사업 위주로 형성됐던 보안시장이 서비스 중심으로 급속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에 따라 기존-선발 업체간 치열한 공방전을 예상하고 있다.
솔루션 시장도 작년까지 침입차단시스템(Firewall)과 안티바이러스 제품들이 보안 시장을 주도했던 것과는 달리, 올 들어 부상한 통합보안솔루션, 공개키기반구조(PKI)솔루션, 침입탐지시스템(IDS)을 비롯해 보안관제서비스, 가상사설망(VPN), 무선인터넷보안솔루션 등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보안솔루션의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인인증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부터 전 금융권과 인터넷쇼핑몰 공공기관 일반기업에 이르는 전방위시장에서 소프트포럼 이니텍 등 선발업체들과 케이사인 드림시큐리티 프라임시큐리티 등 후발업체들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보안시장이 유망사업으로 부각되면서 50여개에 이르는 신생벤처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이 중엔 자금유치를 위해 '보안'을 표방한 경우도 적지 않다"며, "하반기엔 보안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타나면서 보안업계의 옥석 가리기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