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체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의 올해 순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UBS워버그증권은 28일 '한국 통신기술'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64MD램 가격 상승으로 올해 순익이 당초 예상(5조3500억원)보다 9%증가한 5조8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전자 또한 64M 싱크로너스 D램(SD램) 가격이 6.5달러에서 7달러로 인상됨에 따라 순이익이 예상치(5800억원)보다 19% 늘어난 72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RAM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상반기 실적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64M SD램 가격은 7월말에 8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량도 3·4분기에는 1억7200만개, 4·4분기에는 2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수익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워버그증권은 삼성전자의 향후 18개월간의 목표가격을 7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적극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올해 목표가격은 4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현대전자는 64MD램 가격이 6월16일 10% 인상된 6.60달러에 이른데 이어 오는 7월1일에는 SD램 가격이 10%(7.2달러)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3·4분기는 3500억원, 4·4분기에는 4500억원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대전자는 현대투신과 스코틀랜드 반도체 공장 매각으로 인한 손실로 상반기에는 500억∼1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워버그증권은 현대전자의 목표가격을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추천했다.
UBS워버그증권은 28일 '한국 통신기술'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64MD램 가격 상승으로 올해 순익이 당초 예상(5조3500억원)보다 9%증가한 5조8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전자 또한 64M 싱크로너스 D램(SD램) 가격이 6.5달러에서 7달러로 인상됨에 따라 순이익이 예상치(5800억원)보다 19% 늘어난 72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RAM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상반기 실적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64M SD램 가격은 7월말에 8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량도 3·4분기에는 1억7200만개, 4·4분기에는 2억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수익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워버그증권은 삼성전자의 향후 18개월간의 목표가격을 7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적극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올해 목표가격은 4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현대전자는 64MD램 가격이 6월16일 10% 인상된 6.60달러에 이른데 이어 오는 7월1일에는 SD램 가격이 10%(7.2달러)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3·4분기는 3500억원, 4·4분기에는 4500억원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대전자는 현대투신과 스코틀랜드 반도체 공장 매각으로 인한 손실로 상반기에는 500억∼1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워버그증권은 현대전자의 목표가격을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