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케이(www.pmkpmk.com 대표 박문규) 이상길 이사(33)는 올해초 차량 시동을 걸면서 무릎을 쳤다.
이이사의 눈을 번쩍 띄게 한 것은 바로 차량용 선그라스 홀더. 이어마이크폰 시장 확대로 위축되고 있던 핸즈프리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개발에 골몰해 있을 때였다. 차량용 선그라스 홀더를 운전자석 햇빛가리개에 설치할 수 있다면 핸즈프리도 마찬가지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순간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아이디어는 기획·연구·개발·시장조사 등 과정을 거쳐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부담없는 소비자 가격 ▲고품질 ▲적절한 유통마진 등 개발 원칙도 세웠다.
개발은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다른 핸즈프리의 경우 스피커와 마이크가 따로 분리돼 있지만 이 회사가 개발하려는 클립형 핸즈프리는 외형상 특징 때문에 스피커·마이크 일체형으로 만들어져야 했다.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합치면 될 것 아니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스피커·마이크 일체형 핸즈프리의 경우는 마치 동굴속에서 얘기하는 듯한 현상(에코·하울링)이 발생한다.
이이사는 "개발을 더욱 힘들게 한 것은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짧은 연구기간 동안 에코·하울링 현상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는 특수한 알고리듬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난관을 거쳐 지난 13일 클립형 핸즈프리 'PMK-2000'개발에 성공했다.외형은 마치 초소형 전화기(일명 사오정전화기)처럼 생겼다.
모양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기능도 비슷하다.
운전중에 전화가 오면 제품 전면에 위치한 단추를 누르면 되고 통화가 끝나면 다시 단추를 누르면 된다.
이 단추는 재다이얼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장된 메모리에 가장 최근 전화번호가 기억돼 있고 이 단추를 누르면 자동으로 전화가 걸린다.
이 회사는 내달초부터 다른 핸즈프리 제품보다 2만원 정도 싼 2만원 이하 가격에 시판할 계획이다.
이이사의 눈을 번쩍 띄게 한 것은 바로 차량용 선그라스 홀더. 이어마이크폰 시장 확대로 위축되고 있던 핸즈프리 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개발에 골몰해 있을 때였다. 차량용 선그라스 홀더를 운전자석 햇빛가리개에 설치할 수 있다면 핸즈프리도 마찬가지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순간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아이디어는 기획·연구·개발·시장조사 등 과정을 거쳐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부담없는 소비자 가격 ▲고품질 ▲적절한 유통마진 등 개발 원칙도 세웠다.
개발은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다른 핸즈프리의 경우 스피커와 마이크가 따로 분리돼 있지만 이 회사가 개발하려는 클립형 핸즈프리는 외형상 특징 때문에 스피커·마이크 일체형으로 만들어져야 했다.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합치면 될 것 아니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스피커·마이크 일체형 핸즈프리의 경우는 마치 동굴속에서 얘기하는 듯한 현상(에코·하울링)이 발생한다.
이이사는 "개발을 더욱 힘들게 한 것은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짧은 연구기간 동안 에코·하울링 현상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는 특수한 알고리듬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난관을 거쳐 지난 13일 클립형 핸즈프리 'PMK-2000'개발에 성공했다.외형은 마치 초소형 전화기(일명 사오정전화기)처럼 생겼다.
모양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기능도 비슷하다.
운전중에 전화가 오면 제품 전면에 위치한 단추를 누르면 되고 통화가 끝나면 다시 단추를 누르면 된다.
이 단추는 재다이얼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장된 메모리에 가장 최근 전화번호가 기억돼 있고 이 단추를 누르면 자동으로 전화가 걸린다.
이 회사는 내달초부터 다른 핸즈프리 제품보다 2만원 정도 싼 2만원 이하 가격에 시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