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텔레콤(www.widetel.co.kr 대표 김재명)은 6월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통화할 때 향기가 나는 이색 휴대폰을 국내 처음으로 내놓고 본격 시장 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무선호출기 전문업체에서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체로 변신하는 좋은 기회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달 중순 의욕적으로 내놓는 향기나는 휴대폰은 '리벤나'(Liben@). 스페인어로 '자유지역'이라는 뜻이다.
허브에서 추출한 휘발성 정유로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방향(芳香)요법(Aromatherpy)을 휴대폰에 접목시켰다.
아로마 오일이 들어 있는 칩을 기기 아래 부분에 꽂아 향을 즐길 수 있다.
또 기억력 상승과 집중력 효과를 맛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향기발현시스템 전문업체인 이원이디에스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휴대폰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입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했다.
그래서 '향기'로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가기로 했다.
이번달을 계기로 변신과 도약을 꾀하는 이유가 또 있다.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셀룰러폰과 PCS폰을 SK텔레콤과 한솔엠닷컴에 잇따라 공급키로 돼 있어서다.
이미 지난해 12월 SK텔레콤과 IMT2000 단말기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까지 동기식·비동기식 단말기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홍콩 포시스(Fourseas)텔레콤과 CDMA 휴대폰 30만대, 6000만달러 어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남미, 동남아 등지 업체들과도 협상 중이다.
또 한국통신프리텔로부터 10만대, 250억원 어치 공급계약도 따냈다.이번 도약을 통해 올해 잡고 있는 매출 목표는 무려 1200억원. 지난해 실적 298억원보다 무려 4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설립 첫해인 97년 매출 143억원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30여명이던 직원도 140명으로 늘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통신연구소와 스탠더드텔레콤연구소에서 기술개발에만 전념하던 김사장이 96년 7월 세운 전형적인 '굴뚝벤처'다.
지난해까지는 100% 무선호출기(Pager)만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다.
출시 한달만에 5만대가 팔린 '스케치', 무게가 38g에 불과한 초소형 '윙기', 'Hello Kitty', 'I@m' 등 회사가 자랑하는 히트작은 한둘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최초로 소리나는 호출기인 '보이스 삐삐'를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98년 10월에는 대만 칼콤전자로부터 200만달러를 투자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 8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10월에는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99벤처기업대상'을 받았다.
뿐만아니다.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등록하면서는 특이한 기록을 하나 세웠다.
벤처기업 직등록 1호가 바로 그것. 보통은 증권협회 예비심사를 받고 일반인 대상 주식공모, 코스닥 등록 등 절차를 밟지만 9월에 미리 주식공모를 통해 주식분산요건을 충족시키고 코스닥에 직등록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제는 미국 이동통신기기 개발·제조업체인 퍼시픽모바일인텔리전스에 100만달러를 투자하고 무선 인터넷 벤처기업인 모코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스마트폰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김사장(39)은 "삐삐에서 출발해 미래형 휴대폰인 IMT2000에 이르기 까지 진정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obile communication)의 새 역사를 열어 가는게 회사 설립의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통화할 때 향기가 나는 이색 휴대폰을 국내 처음으로 내놓고 본격 시장 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무선호출기 전문업체에서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체로 변신하는 좋은 기회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달 중순 의욕적으로 내놓는 향기나는 휴대폰은 '리벤나'(Liben@). 스페인어로 '자유지역'이라는 뜻이다.
허브에서 추출한 휘발성 정유로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방향(芳香)요법(Aromatherpy)을 휴대폰에 접목시켰다.
아로마 오일이 들어 있는 칩을 기기 아래 부분에 꽂아 향을 즐길 수 있다.
또 기억력 상승과 집중력 효과를 맛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향기발현시스템 전문업체인 이원이디에스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휴대폰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입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이 무엇보다 필요했다.
그래서 '향기'로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가기로 했다.
이번달을 계기로 변신과 도약을 꾀하는 이유가 또 있다.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셀룰러폰과 PCS폰을 SK텔레콤과 한솔엠닷컴에 잇따라 공급키로 돼 있어서다.
이미 지난해 12월 SK텔레콤과 IMT2000 단말기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까지 동기식·비동기식 단말기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홍콩 포시스(Fourseas)텔레콤과 CDMA 휴대폰 30만대, 6000만달러 어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남미, 동남아 등지 업체들과도 협상 중이다.
또 한국통신프리텔로부터 10만대, 250억원 어치 공급계약도 따냈다.이번 도약을 통해 올해 잡고 있는 매출 목표는 무려 1200억원. 지난해 실적 298억원보다 무려 4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설립 첫해인 97년 매출 143억원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30여명이던 직원도 140명으로 늘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통신연구소와 스탠더드텔레콤연구소에서 기술개발에만 전념하던 김사장이 96년 7월 세운 전형적인 '굴뚝벤처'다.
지난해까지는 100% 무선호출기(Pager)만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다.
출시 한달만에 5만대가 팔린 '스케치', 무게가 38g에 불과한 초소형 '윙기', 'Hello Kitty', 'I@m' 등 회사가 자랑하는 히트작은 한둘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최초로 소리나는 호출기인 '보이스 삐삐'를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98년 10월에는 대만 칼콤전자로부터 200만달러를 투자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 8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10월에는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99벤처기업대상'을 받았다.
뿐만아니다.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등록하면서는 특이한 기록을 하나 세웠다.
벤처기업 직등록 1호가 바로 그것. 보통은 증권협회 예비심사를 받고 일반인 대상 주식공모, 코스닥 등록 등 절차를 밟지만 9월에 미리 주식공모를 통해 주식분산요건을 충족시키고 코스닥에 직등록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제는 미국 이동통신기기 개발·제조업체인 퍼시픽모바일인텔리전스에 100만달러를 투자하고 무선 인터넷 벤처기업인 모코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스마트폰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김사장(39)은 "삐삐에서 출발해 미래형 휴대폰인 IMT2000에 이르기 까지 진정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obile communication)의 새 역사를 열어 가는게 회사 설립의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