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연 7일째 하락행진을 펼치며 1년만에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코스닥주식시장은 불안한 투자심리와 나스닥의 하락으로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30선이 무기력하게 붕괴되며 전날보다 12.59포인트 하락한 122.41로 마감됐다.
지수가 120선대로 밀려난 것은 지난해 5월25일 126.69를 기록한 이후 약 1년만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 직후 지수 120선이 무너졌고 정부의 실질적인 증시 안정대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실망매물이 대거 쏟아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7270만주와 2조851억원에 그쳤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75개를 포함 428개를 기록, 지난 4월17일 '블랙먼데이'이후 가장 많았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3개를 비롯 68개에 불과, 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6배에 달하는 폭락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영에이앤브이와 삼일인포마인드 등 신규등록종목이 폭락장세속에서도 상한가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세계 최대 통신장비회사인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사로부터 1억2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한다고 전해진 하나로통신이 220원 오름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가총액상위종목 대부분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최근 반등을 보이던 아토, 주성엔지니어링, 바이오시스, 장미디어 인터렉티브, 한글과컴퓨터, 로커스, 대생미생물 등은 투매성 매물이 쏟아져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장조성에 들어간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솔창업투자를 비롯해 위즈정보기술,이건창호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다.
22일 코스닥주식시장은 불안한 투자심리와 나스닥의 하락으로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30선이 무기력하게 붕괴되며 전날보다 12.59포인트 하락한 122.41로 마감됐다.
지수가 120선대로 밀려난 것은 지난해 5월25일 126.69를 기록한 이후 약 1년만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 직후 지수 120선이 무너졌고 정부의 실질적인 증시 안정대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실망매물이 대거 쏟아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7270만주와 2조851억원에 그쳤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75개를 포함 428개를 기록, 지난 4월17일 '블랙먼데이'이후 가장 많았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3개를 비롯 68개에 불과, 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6배에 달하는 폭락장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영에이앤브이와 삼일인포마인드 등 신규등록종목이 폭락장세속에서도 상한가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세계 최대 통신장비회사인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사로부터 1억2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한다고 전해진 하나로통신이 220원 오름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가총액상위종목 대부분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최근 반등을 보이던 아토, 주성엔지니어링, 바이오시스, 장미디어 인터렉티브, 한글과컴퓨터, 로커스, 대생미생물 등은 투매성 매물이 쏟아져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장조성에 들어간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솔창업투자를 비롯해 위즈정보기술,이건창호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