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노인 등 난청자에게 통화의 길을 열어준 기업' '세계적인 과학잡지 사이언스가 인정한 신기술을 가진 벤처기업' '기술로 국제통화기금(IMF) 태풍도 슬기롭게 헤쳐 나간 기업' 지난 97년 세계 최초로 골도(骨導)전화기를 개발한 열림기술(www.opentech.co.kr)을 지칭하는 수식어다.
이 제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송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진동변환기술을 상품화한 것이다.
일반인의 기억에는 '열림기술이 골도전화기'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이 제품은 열림기술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이 제품은 미국·유럽 등 전세계에 22만여대가 판매됐다.
그동안 밀려드는 수출물량을 소화하기도 벅차 국내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다가 지난해 9월부터 연 1만대 규모로 소량판매하고 있을 정도이다.
지금은 진동변환기술이 일반전화기에 활용되고 있지만 열림기술은 피부의 진동을 소리로 변환해 주는 2세대 초소형 진동변환기술을 이달 말까지 개발할 방침이다.
이 기술은 난청자를 위한 전화기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IMT 2000 등 고감도 통신이 필요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시영 상무(42)는 "현재 초소형 이어마이크폰이 나오지만 이들 제품은 대부분 목소리와 함께 주위 잡음도 같이 인식해 깨끗한 음성을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2세대 진동변환기술은 피부의 진동을 소리로 변환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이 회사는 산·연(産·硏)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본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12월 대덕연구단지에 '기술이전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기술거래사업(www.technohunt.com)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책연구기관들이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중 간과하기 쉬운 신기술을 발굴해 상품화할 수 있는 단계까지 자금지원·마케팅·기술평가·경영평가·지적재산 획득·해외판로개척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작한지 5개월 정도 밖에 안됐지만 대덕연구단지내 많은 연구원들이 수백여통의 문의·상담 전자우편을 보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KAIST 연구개발정보센터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던 김갑성 기술거래센터장(38)은 "이미 해외에서는 영국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그룹(BTG)·미국 스탠퍼드대학 기술이전센터 등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해외상황을 설명했다.
내달부터는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특허'와 '인터넷 사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 등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간다.
경영기획실 황금천 이사(34)는 "이들 사업외에도 대형 전송장비 사업·홈 네트워킹 사업·인터넷 시스템 통합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매출 120억원 보다 4배 이상 성장한 500억원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송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진동변환기술을 상품화한 것이다.
일반인의 기억에는 '열림기술이 골도전화기'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이 제품은 열림기술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이 제품은 미국·유럽 등 전세계에 22만여대가 판매됐다.
그동안 밀려드는 수출물량을 소화하기도 벅차 국내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다가 지난해 9월부터 연 1만대 규모로 소량판매하고 있을 정도이다.
지금은 진동변환기술이 일반전화기에 활용되고 있지만 열림기술은 피부의 진동을 소리로 변환해 주는 2세대 초소형 진동변환기술을 이달 말까지 개발할 방침이다.
이 기술은 난청자를 위한 전화기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IMT 2000 등 고감도 통신이 필요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시영 상무(42)는 "현재 초소형 이어마이크폰이 나오지만 이들 제품은 대부분 목소리와 함께 주위 잡음도 같이 인식해 깨끗한 음성을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2세대 진동변환기술은 피부의 진동을 소리로 변환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이 회사는 산·연(産·硏)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본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12월 대덕연구단지에 '기술이전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기술거래사업(www.technohunt.com)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책연구기관들이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중 간과하기 쉬운 신기술을 발굴해 상품화할 수 있는 단계까지 자금지원·마케팅·기술평가·경영평가·지적재산 획득·해외판로개척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작한지 5개월 정도 밖에 안됐지만 대덕연구단지내 많은 연구원들이 수백여통의 문의·상담 전자우편을 보낼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KAIST 연구개발정보센터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던 김갑성 기술거래센터장(38)은 "이미 해외에서는 영국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그룹(BTG)·미국 스탠퍼드대학 기술이전센터 등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해외상황을 설명했다.
내달부터는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특허'와 '인터넷 사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 등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간다.
경영기획실 황금천 이사(34)는 "이들 사업외에도 대형 전송장비 사업·홈 네트워킹 사업·인터넷 시스템 통합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매출 120억원 보다 4배 이상 성장한 500억원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