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기(서울엔젤그룹 사무국장) 벤처투자는 대박이라는 꿈이 있는 만큼 위험도 크다.
장외시장이 발달함으로써 환금성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최소한 2년 이상은 자금이 묶인다는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의 투자시장은 엄청난 돈이 소수의 성공후보를 좇아 다니고 있는 상황이어서 많은 대책없는 투자자들은 돈을 잃게 될 위험이 크다.
탐욕과 과함은 항상 누군가의, 대개 경험이 없는 사람과 마지막에 참여한 자의 패배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벤처투자도 하나의 시장이며 따라서 좋고 나쁜 사이클이 있음을 잊지 말자. 그러면 나는 벤처투자를 하기에 적합한가. 혹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어려운 때일수록 전문가의 몇 가지 조언은 새겨둘 만하다.
먼저 돈을 잃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는 사람은 벤처투자자로서 적합하지 않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너무 따지고 재는 사람은 벤처투자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벤처투자를 해야겠다면 처음부터 이미 잃었다 생각하고 투자에 나서라. 큰 물건은 이러한 자세로 봐야 걸린다.
불과 1년전 코스닥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마크로젠이라는 생명공학회사에 투자한 엔젤들은 6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그 당시 이 회사는 목표한 투자유치금액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던 형편이었다.
과감하게 투자한 사람들이 큰 몫을 잡은 것이다.
다음으로 탐욕의 수준을 정하도록 하자. 주식투자에서도 목표를 정확히 하면 실패의 확률이 감소한다.
벤처투자에서도 투자수익의 기대수준을 정하면 투자구도를 짜기 용이해진다.
예를 들면 김정수씨(41, 남)는 벤처투자를 하고 난 후 장외거래를 통하여 조기에 처분하는 데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비록 엔젤투자의 정도에서는 벗어난 것이지만 약간의 마진을 남겨서 처분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철학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게으르거나 시간이 없어서 투자할 기업에 대한 충분한 연구, 검토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창업투자조합이나 벤처펀드 등 간접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터넷이나 신문에 게재된 내용만을 보고 투자한다거나 투자설명회에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다양한 정보소스를 확보하고 분산투자원칙을 가능한 한 지키도록 한다.
벤처투자란 정보전이다.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접하는 자가 승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많은 정보 중에서 어느 것이 위너가 될지는 알기 어렵다. 아무리 평가를 철저히 해도 마찬가지다.
한두 개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여러 개의 기업에 투자토록 하자. 너무 과감해서도 안될 일이다.
벤처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손이 크다.
덥석덥석 받아먹는 것 같은 데도 용하게 성공한다.
무턱대고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대단히 신중하다.
남이 한다고 해서 따라 가거나 외견상 그럴 듯해 보인다고 섣불리 투자하지 말자. 돈을 잃는 경우의 대부분은 경솔하기 때문이다.
벤처기업과 사랑에 빠지지 말자. 투자의 금기는 냉정함을 잃는 것이다.
특히 벤처투자의 경우에는 기업을 연구하고 기업가를 만나서 대화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요소가 짙게 스며들기 때문에 자칫 기업에 매료되기 쉽다.
이는 벤처기업의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상황의 발생에 대한 투자자의 대응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크다.
아무리 프로라 해도 대박감을 적중시킨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최고의 벤처캐피탈리스트도 10개중 2개 정도에서만 성공을 거둔다고 한다.
그러한 것을 일반인이 만만하게 덤벼들었다가는 코 빠지기 십상이다.
더구나 자신의 큰 부분을 이에 투자하거나 빚을 내어 투자한다는 것은 더욱 위험천만이다.
비록 위험이 덕목이 되는 곳이기는 해도 벤처투자란 용감함과 스마트한 것이외에도 보수적인 생각 그리고 인내력을 겸비하여야 한다.
그렇다고 지레 기죽을 필요는 없다.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공부하면 누구든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엔젤투자 과정을 실전투자를 익힌 수많은 엔젤들이 현재 활동중이다.
그들은 물론 보통사람이다.
장외시장이 발달함으로써 환금성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최소한 2년 이상은 자금이 묶인다는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의 투자시장은 엄청난 돈이 소수의 성공후보를 좇아 다니고 있는 상황이어서 많은 대책없는 투자자들은 돈을 잃게 될 위험이 크다.
탐욕과 과함은 항상 누군가의, 대개 경험이 없는 사람과 마지막에 참여한 자의 패배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벤처투자도 하나의 시장이며 따라서 좋고 나쁜 사이클이 있음을 잊지 말자. 그러면 나는 벤처투자를 하기에 적합한가. 혹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어려운 때일수록 전문가의 몇 가지 조언은 새겨둘 만하다.
먼저 돈을 잃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는 사람은 벤처투자자로서 적합하지 않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너무 따지고 재는 사람은 벤처투자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도 벤처투자를 해야겠다면 처음부터 이미 잃었다 생각하고 투자에 나서라. 큰 물건은 이러한 자세로 봐야 걸린다.
불과 1년전 코스닥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마크로젠이라는 생명공학회사에 투자한 엔젤들은 6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그 당시 이 회사는 목표한 투자유치금액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던 형편이었다.
과감하게 투자한 사람들이 큰 몫을 잡은 것이다.
다음으로 탐욕의 수준을 정하도록 하자. 주식투자에서도 목표를 정확히 하면 실패의 확률이 감소한다.
벤처투자에서도 투자수익의 기대수준을 정하면 투자구도를 짜기 용이해진다.
예를 들면 김정수씨(41, 남)는 벤처투자를 하고 난 후 장외거래를 통하여 조기에 처분하는 데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비록 엔젤투자의 정도에서는 벗어난 것이지만 약간의 마진을 남겨서 처분함으로써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철학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게으르거나 시간이 없어서 투자할 기업에 대한 충분한 연구, 검토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창업투자조합이나 벤처펀드 등 간접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터넷이나 신문에 게재된 내용만을 보고 투자한다거나 투자설명회에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다양한 정보소스를 확보하고 분산투자원칙을 가능한 한 지키도록 한다.
벤처투자란 정보전이다.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접하는 자가 승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많은 정보 중에서 어느 것이 위너가 될지는 알기 어렵다. 아무리 평가를 철저히 해도 마찬가지다.
한두 개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여러 개의 기업에 투자토록 하자. 너무 과감해서도 안될 일이다.
벤처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손이 크다.
덥석덥석 받아먹는 것 같은 데도 용하게 성공한다.
무턱대고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대단히 신중하다.
남이 한다고 해서 따라 가거나 외견상 그럴 듯해 보인다고 섣불리 투자하지 말자. 돈을 잃는 경우의 대부분은 경솔하기 때문이다.
벤처기업과 사랑에 빠지지 말자. 투자의 금기는 냉정함을 잃는 것이다.
특히 벤처투자의 경우에는 기업을 연구하고 기업가를 만나서 대화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인 요소가 짙게 스며들기 때문에 자칫 기업에 매료되기 쉽다.
이는 벤처기업의 예측하기 어려운 여러 상황의 발생에 대한 투자자의 대응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크다.
아무리 프로라 해도 대박감을 적중시킨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최고의 벤처캐피탈리스트도 10개중 2개 정도에서만 성공을 거둔다고 한다.
그러한 것을 일반인이 만만하게 덤벼들었다가는 코 빠지기 십상이다.
더구나 자신의 큰 부분을 이에 투자하거나 빚을 내어 투자한다는 것은 더욱 위험천만이다.
비록 위험이 덕목이 되는 곳이기는 해도 벤처투자란 용감함과 스마트한 것이외에도 보수적인 생각 그리고 인내력을 겸비하여야 한다.
그렇다고 지레 기죽을 필요는 없다.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공부하면 누구든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엔젤투자 과정을 실전투자를 익힌 수많은 엔젤들이 현재 활동중이다.
그들은 물론 보통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