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DB 등 ‘정보의 바다로’
최근 웹2.0 흐름에 발맞춰 국내 포털업계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Users Created Contents) 기반의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웹2.0이란 개방적인 웹 환경을 기반으로 네티즌이 자유롭게 참여해 스스로 제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재창조해 공유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웹 트렌드다.
국내 포털사들은 UCC를 위주로 한 서비스를 일찍부터 개발해 왔다. 예를 들어, 이용자들이 질문을 올리고 답하는 네이버, 야후, 다음, 엠파스 등의 지식검색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한글로 된 웹문서가 척박한 국내 DB환경을 감안할 때, UCC는 검색DB로써의 기능과 함께 웹문서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싸이월드 = 싸이월드(대표 유현오)는 사용자가 자기표현 공간인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직접 올린 다양한 콘텐츠가 핵심이 되는 1인미디어 서비스다. 싸이월드의 이러한 UCC적인 서비스 특성은 참여와 공유로 축약되고 있는 웹2.0 트렌드와도 일맥상통한다.
지난해 중고생 대상 양질의 무료 교육콘텐츠 제공을 위해 오픈한 `스쿨'서비스도 싸이월드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사례다. `스쿨'서비스 내 논술서비스의 경우 사용자들간의 상호평가(peering review) 방식을 도입, 사용자들이 서로간의 논술을 평가해주는 새로운 방식의 논술평가 서비스를 차별적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상시적인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익적 사회참여활동의 허브 `사이좋은 세상'역시 싸이월드 내 대표적인 UCC 사례라고 할 수 있다. 400여개 공익단체들과 1700만명 싸이월드 회원들간의 자유로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제공, 이를 통해 공익단체와 회원들간의 자발적이고 상시적인 봉사 및 기부활동 참여가 이뤄지도록 했다.
◇야후코리아 = 작년 10월 선보인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의 `위젯(http://kr.widget.yahoo.com)' 은 검색, 날씨, 캘린더, 주식정보, 개인일정, 메모리와 CPU 사용량 모니터링, 시계, 노트북 배터리 잔량, WiFi(무선인터넷) 수신률 등을 바탕화면의 예쁜 위젯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야후코리아의 위젯은 자바스크립트와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로 개발되기 때문에 기능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와 XML 파일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접 위젯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야후코리아는 위젯 갤러리(http://kr.widget.yahoo.com/gallery/gallery.html)를 통해 야후코리아의 검색, 날씨, 뉴스, 주식정보 등의 기초적인 위젯을 제공하고, 계속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고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위젯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젯 제작 가이드 등을 한글화시켜 위젯 마니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엠파스 = 엠파스(대표 박석봉)에서 제공하는 랭킹서비스의 경우, 사용자들의 설문ㆍ투표ㆍ대결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인 주제와 그 외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토론하면서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서비스 형태를 띠고 있다.
이 서비스의 특이점은 사용자가 주체가 돼 랭킹을 선정해 다른 사용자의 참여를 권유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용자들의 직접 참여를 가능하게 해 다수의 의견을 나누고 수많은 정보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반응들을 함께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엠파스 유행게시판은 시사ㆍ유머ㆍ연예 등 인터넷의 유행어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자유롭게 집결하고 교류하는 네티즌 전용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유머ㆍ엽기ㆍ패러디ㆍ연예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감할 수 있다.
◇다음 =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UCC를 기반으로 하는 이미지 커뮤니티 서비스 `파이'를 비롯해 블로그, 카페, 플래닛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개인간의 콘텐츠 공유 및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구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다음은 지난 2월 미디어다음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미디어형 `TV팟(tvpot.media.daum.net)'서비스를 본격 오픈했다. `TV팟'은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UCC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아고라, 텔레비존, 세계엔 등에 이어 미디어다음이 선보이는 UCC 플랫폼이다.
`TV팟'서비스는 플래시 기반의 FLV방식 및 서버 인코딩 방식으로 지원돼, 클릭 한 번으로도 동영상 게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서버 인코딩 방식을 채택,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동영상 게재 및 재생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모임 = 동영상 UCC가 인터넷 곳곳에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편집 및 재생, 배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다모임(대표 이규웅)은 사진, 동영상, MP3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한곳에서 통합관리 및 편집ㆍ배포가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 `매직원'베타버전을 선보였다.
`매직원'의 동영상 편집은 배경 음악과 텍스트 삽입ㆍ장면 전환ㆍ필터 처리 등의 기능을 간단하게 만들어, UCC를 초보자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게 배려했다. 실제로 CF나 영화의 장면과 장면을 각각 잘라 이어 붙이고, 사용자가 더빙이나 자막 처리를 하면 재미나게 동영상 콘텐츠를 재탄생 시킬 수 있다.
또한 `매직원'은 나도 모르게 잠자던 내 PC속 멀티미디어 파일도 키워드 검색어로 찾아준다. 사진은 물론 음악(wav, mp3, wma, ogg), 동영상(mpg, avi, asf, wmv, mov)관련 포맷 및 코덱을 모두 지원하며 재생도 가능하다.
최근 웹2.0 흐름에 발맞춰 국내 포털업계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Users Created Contents) 기반의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웹2.0이란 개방적인 웹 환경을 기반으로 네티즌이 자유롭게 참여해 스스로 제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재창조해 공유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웹 트렌드다.
국내 포털사들은 UCC를 위주로 한 서비스를 일찍부터 개발해 왔다. 예를 들어, 이용자들이 질문을 올리고 답하는 네이버, 야후, 다음, 엠파스 등의 지식검색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한글로 된 웹문서가 척박한 국내 DB환경을 감안할 때, UCC는 검색DB로써의 기능과 함께 웹문서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싸이월드 = 싸이월드(대표 유현오)는 사용자가 자기표현 공간인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직접 올린 다양한 콘텐츠가 핵심이 되는 1인미디어 서비스다. 싸이월드의 이러한 UCC적인 서비스 특성은 참여와 공유로 축약되고 있는 웹2.0 트렌드와도 일맥상통한다.
지난해 중고생 대상 양질의 무료 교육콘텐츠 제공을 위해 오픈한 `스쿨'서비스도 싸이월드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사례다. `스쿨'서비스 내 논술서비스의 경우 사용자들간의 상호평가(peering review) 방식을 도입, 사용자들이 서로간의 논술을 평가해주는 새로운 방식의 논술평가 서비스를 차별적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상시적인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익적 사회참여활동의 허브 `사이좋은 세상'역시 싸이월드 내 대표적인 UCC 사례라고 할 수 있다. 400여개 공익단체들과 1700만명 싸이월드 회원들간의 자유로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제공, 이를 통해 공익단체와 회원들간의 자발적이고 상시적인 봉사 및 기부활동 참여가 이뤄지도록 했다.
◇야후코리아 = 작년 10월 선보인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의 `위젯(http://kr.widget.yahoo.com)' 은 검색, 날씨, 캘린더, 주식정보, 개인일정, 메모리와 CPU 사용량 모니터링, 시계, 노트북 배터리 잔량, WiFi(무선인터넷) 수신률 등을 바탕화면의 예쁜 위젯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야후코리아의 위젯은 자바스크립트와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로 개발되기 때문에 기능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와 XML 파일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접 위젯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야후코리아는 위젯 갤러리(http://kr.widget.yahoo.com/gallery/gallery.html)를 통해 야후코리아의 검색, 날씨, 뉴스, 주식정보 등의 기초적인 위젯을 제공하고, 계속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고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위젯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젯 제작 가이드 등을 한글화시켜 위젯 마니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엠파스 = 엠파스(대표 박석봉)에서 제공하는 랭킹서비스의 경우, 사용자들의 설문ㆍ투표ㆍ대결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인 주제와 그 외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토론하면서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볼 수 없던 서비스 형태를 띠고 있다.
이 서비스의 특이점은 사용자가 주체가 돼 랭킹을 선정해 다른 사용자의 참여를 권유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용자들의 직접 참여를 가능하게 해 다수의 의견을 나누고 수많은 정보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반응들을 함께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엠파스 유행게시판은 시사ㆍ유머ㆍ연예 등 인터넷의 유행어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자유롭게 집결하고 교류하는 네티즌 전용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유머ㆍ엽기ㆍ패러디ㆍ연예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다른 사용자들과 공감할 수 있다.
◇다음 =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UCC를 기반으로 하는 이미지 커뮤니티 서비스 `파이'를 비롯해 블로그, 카페, 플래닛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개인간의 콘텐츠 공유 및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구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다음은 지난 2월 미디어다음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미디어형 `TV팟(tvpot.media.daum.net)'서비스를 본격 오픈했다. `TV팟'은 멀티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UCC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아고라, 텔레비존, 세계엔 등에 이어 미디어다음이 선보이는 UCC 플랫폼이다.
`TV팟'서비스는 플래시 기반의 FLV방식 및 서버 인코딩 방식으로 지원돼, 클릭 한 번으로도 동영상 게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서버 인코딩 방식을 채택,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동영상 게재 및 재생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모임 = 동영상 UCC가 인터넷 곳곳에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편집 및 재생, 배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다모임(대표 이규웅)은 사진, 동영상, MP3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한곳에서 통합관리 및 편집ㆍ배포가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 `매직원'베타버전을 선보였다.
`매직원'의 동영상 편집은 배경 음악과 텍스트 삽입ㆍ장면 전환ㆍ필터 처리 등의 기능을 간단하게 만들어, UCC를 초보자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게 배려했다. 실제로 CF나 영화의 장면과 장면을 각각 잘라 이어 붙이고, 사용자가 더빙이나 자막 처리를 하면 재미나게 동영상 콘텐츠를 재탄생 시킬 수 있다.
또한 `매직원'은 나도 모르게 잠자던 내 PC속 멀티미디어 파일도 키워드 검색어로 찾아준다. 사진은 물론 음악(wav, mp3, wma, ogg), 동영상(mpg, avi, asf, wmv, mov)관련 포맷 및 코덱을 모두 지원하며 재생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