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민ㆍ군 겸용 기술개발사업' 박차
국방부와 오늘 상호협력 확대 협정 체결
정보통신부는 민수(民需)와 군수부문에 공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발굴, 개발함으로써 산업경쟁력 제고와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ㆍ군 겸용 기술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성숙된 정보통신분야의 기술력을 군의 IT화에 접목, 민수ㆍ군수시장에서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2005년도 민ㆍ군 겸용 기술개발 계획'을 23일 확정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정찰 및 감시용 영상 무선전송장치와 3차원 거리ㆍ영상 신호처리 집적화 회로를 내장한 InGaAs(Indium Gallium Arsenide) 광검출 수신기 등 개발에 12억50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정찰 및 감시용 영상무선전송장치는 산업ㆍ의료기기, 군사용 등의 특수분야에 활용되는 원격 디지털 영상전송 및 대용량 데이터전송장치 개발 기술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항공용 관측정보 무선전송시스템의 수입대체 효과와 관련 산업분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도로감시, 자원탐사, 산불감시 등 항공관측 시스템에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실황도로중계ㆍ 원격 화상교육ㆍ 원격진료 등의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3차원 거리ㆍ영상 신호처리 집적화회로를 내장한 InGaAs 광검출 수신기는 오는 2007년 세계시장 규모로 160억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전세계 레이저 레이더를 비롯해 로보틱스, 의료, 군용 및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의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고 정통부는 관측했다.
특히, 미래 레이저 레이더 기술확보 및 관련 부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 차량항법장치, 이동체 주행정보 시스템 기술확보, 자동차 위치추적 및 레이더 시스템 등 텔레매틱스 분야의 기술확보와 항공유도장치 기술확보, 초고속 광통신 시스템용 수신기 기술확보 등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정통부는 지난해 정찰 및 감시용 영상무선전송장치와 3차원 거리ㆍ영상 신호처리 집적화회로를 내장한 InGaAs 광검출 수신기 등에 관한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영상ㆍ압축 센서 정보의 획득ㆍ복원장치 시제품과 InGaAsㆍInP(Indium―Phosphide 인듐인) 광검출기 어레이 개발 및 신호처리 회로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정통부와 국방부는 24일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한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과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보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군 정보화,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을 추진, 정보통신 및 국방기술 개발과 관련산업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협력 협정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이 군수 물품 관리 등 군 정보화에도 활용돼 첨단제품의 초기시장 창출과 국가연구개발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와 오늘 상호협력 확대 협정 체결
정보통신부는 민수(民需)와 군수부문에 공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발굴, 개발함으로써 산업경쟁력 제고와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ㆍ군 겸용 기술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성숙된 정보통신분야의 기술력을 군의 IT화에 접목, 민수ㆍ군수시장에서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2005년도 민ㆍ군 겸용 기술개발 계획'을 23일 확정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정찰 및 감시용 영상 무선전송장치와 3차원 거리ㆍ영상 신호처리 집적화 회로를 내장한 InGaAs(Indium Gallium Arsenide) 광검출 수신기 등 개발에 12억50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정찰 및 감시용 영상무선전송장치는 산업ㆍ의료기기, 군사용 등의 특수분야에 활용되는 원격 디지털 영상전송 및 대용량 데이터전송장치 개발 기술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항공용 관측정보 무선전송시스템의 수입대체 효과와 관련 산업분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도로감시, 자원탐사, 산불감시 등 항공관측 시스템에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실황도로중계ㆍ 원격 화상교육ㆍ 원격진료 등의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3차원 거리ㆍ영상 신호처리 집적화회로를 내장한 InGaAs 광검출 수신기는 오는 2007년 세계시장 규모로 160억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전세계 레이저 레이더를 비롯해 로보틱스, 의료, 군용 및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의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고 정통부는 관측했다.
특히, 미래 레이저 레이더 기술확보 및 관련 부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 차량항법장치, 이동체 주행정보 시스템 기술확보, 자동차 위치추적 및 레이더 시스템 등 텔레매틱스 분야의 기술확보와 항공유도장치 기술확보, 초고속 광통신 시스템용 수신기 기술확보 등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정통부는 지난해 정찰 및 감시용 영상무선전송장치와 3차원 거리ㆍ영상 신호처리 집적화회로를 내장한 InGaAs 광검출 수신기 등에 관한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영상ㆍ압축 센서 정보의 획득ㆍ복원장치 시제품과 InGaAsㆍInP(Indium―Phosphide 인듐인) 광검출기 어레이 개발 및 신호처리 회로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정통부와 국방부는 24일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한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과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보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통한 군 정보화,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을 추진, 정보통신 및 국방기술 개발과 관련산업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협력 협정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이 군수 물품 관리 등 군 정보화에도 활용돼 첨단제품의 초기시장 창출과 국가연구개발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