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漢詩로 여는 아침
- [漢詩로 여는 아침] 留別王侍御維 <유별왕시어유 : 왕유와 헤어지며>
- 적적한 나날 끝내 무엇을 기다렸던가 아침마다 허전하게 스스로 돌아온다 향기로운 풀 찾아 떠나.. 입력 2020-04-22 18:50
- [漢詩로 여는 아침] 絶命詩 <절명시 : 세상을 하직하며 쓰는 시>
- 술병 속의 세월은 차고 기울지 않았는데 속세의 청춘은 젊음도 잠시일세 후일 저승으로 돌아가거.. 입력 2020-04-21 19:14
- [漢詩로 여는 아침] 遠客坐長夜 <원객좌장야 : 멀리서 온 객 긴 밤을 앉아 새우다>
- 멀리서 온 나그네 긴 밤 앉아 새우네 외로운 절에서 빗소리 듣는 가을 밤 동해바다 물과 깊이를.. 입력 2020-04-20 18:40
- [漢詩로 여는 아침] 途中憶癸娘 <도중억계랑 : 길을 가다 계랑을 생각하며>
- 사랑하는 임과 저 멀리 헤어져 나그네 마음 어지러워 잠을 못 이루네 파랑새 오지 않아 편지 한.. 입력 2020-04-19 18:35
- [漢詩로 여는 아침] 述懷 <술회 : 마음 속을 털어놓음>
- 소년 시절에는 뜻과 기개가 장하여 큰 소리 치며 이윤과 여상과 같이 되기를 바라지 그런데 모난.. 입력 2020-04-16 19:05
- [漢詩로 여는 아침] 游子吟 <유자음 : 나그네의 노래>
- 자애로운 어머니 손안의 실은 길 떠나는 자식의 옷이 된다네 집 떠날 때 되자 촘촘히 기우시며 .. 입력 2020-04-15 19:39
- [漢詩로 여는 아침] 送申使君之任漣川 <송신사군지임연천 : 연천에 부임하는 신사군을 전송하며>
- 개 두 마리 앞세운 시골 아낙네 나무고리짝엔 들밥 가득 담았네 혹여 국에 벌레 빠질까 두려워 .. 입력 2020-04-13 18:53
- [漢詩로 여는 아침] 春怨 <춘원:봄날의 원망>
- 저 노랑 꾀꼬리 쫓아버려라 나무 가지 위에서 울지 못하게 꾀꼬리 울음소리에 내 꿈 깨면 님.. 입력 2020-04-12 18:39
- [漢詩로 여는 아침] 思親 <사친 : 어머니 생각>
- 모래밭 흰 갈매기 늘 날아들고 파도머리 고깃배도 오락가락 하는데 이내 몸은 언제나 고향 길 찾.. 입력 2020-04-09 18:52
- [漢詩로 여는 아침] 詠柳 <영류 : 버드나무를 노래함>
- 어지러운 버들가지 변하지않고 연황색인데 봄바람에 기대어 기세가 더욱 강해지네 버들솜 뿌려.. 입력 2020-04-08 18:33
- [漢詩로 여는 아침] 村舍 <촌사 : 시골집>
- 모래를 모아 섬돌 만들고 멍석으로 문을 삼으니 초라한 오두막 처마는 한낮에도 어둑하네 나라.. 입력 2020-04-07 18:56
- [漢詩로 여는 아침] 春思 <춘사 : 봄날의 생각>
- 봄바람은 할 일이 많지, 무척 바쁘다네 꽃 가, 버들 곁으로 늘 지나다니지 제비와 함께 진흙집.. 입력 2020-04-06 19:20
- [漢詩로 여는 아침] 寒食日省墓 <한식일성묘>
- 부모님 빈산에 모셔두고 일년에 한 번 성묘를 하네 효심이 자못 부끄러우니 묘 앞을 지키는.. 입력 2020-04-05 18:14
- [漢詩로 여는 아침] 春眠 <춘면:봄 잠>
- 베개 낮고 이불 따스하니 몸이 편안하네 햇살이 방문을 비추건만 휘장을 아직 걷지않았네 아직.. 입력 2020-04-02 19:05
- [漢詩로 여는 아침] 警世 <경세 : 세상을 경계함>
- 하루 종일 힘써 속된 세상 뛰어다니느라 머리 하얗게 세도록 이 몸 늙는 줄 몰랐네 명리는 재앙.. 입력 2020-04-01 18:43
- [漢詩로 여는 아침] 遊鐘山 <유종산 : 종산에서 노닐다>
- 온종일 산을 보아도 산이 싫지 않네 아예 산을 사서 산속에서 늙어볼까나 산에 핀 꽃 다 떨어져.. 입력 2020-03-31 18:42
- [漢詩로 여는 아침] 有所思 <유소사 : 생각이 있네>
- 아침에도 임을 사모하고 저녁에도 임을 사모하네 그리운 임은 어디에 계실까 천리길은 끝도.. 입력 2020-03-30 18:24
- [漢詩로 여는 아침] 尋胡隱君 <심호은군 : 은자 胡선생을 찾아서>
- 내를 건너고 다시 건너고 꽃을 보고 다시 본다네 봄바람 부는 강길을 걷다 보니 문득 그대 집.. 입력 2020-03-29 18:46
- [漢詩로 여는 아침] 蕭寥月夜 <소요월야 : 소슬한 달밤>
- 소슬한 달밤 무슨 생각 하시는지 밤새 뒤척이며 꿈인 듯 생시인 듯하네 때로 이 몸이 드린 말.. 입력 2020-03-26 18:51
- [漢詩로 여는 아침] 對酒 <대주 : 술을 마주하며>
- 달팽이 뿔 위에서 무얼 다투랴 부싯돌 번쩍하듯 순간에 맡겨진 이 몸 부유하든 가난하든 즐겁게.. 입력 2020-03-25 18:37
- [漢詩로 여는 아침] 春風 <춘풍 : 봄바람>
- 수양버들 늘어진 창을 열고 기대서니 작은 뜰에 임은 없고 푸른 이끼만 자라네 발 바깥 가끔 봄.. 입력 2020-03-24 18:47
- [漢詩로 여는 아침] 尋隱者不遇 <심은자불우 : 은자를 찾았지만 만나지 못하고>
- 소나무 아래서 동자에게 물었더니 스승님은 약초 캐러 가셨어요 이 산속에 계시기는 하겠지.. 입력 2020-03-23 18:45
- [漢詩로 여는 아침] 病裏歡情減 <병리환정감 : 병 중 기쁨이 줄어드니>
- 술은 이웃집에서 보내주길 기다려도 시는 오히려 우리들이 잘 짓지요 어떻게 견딜까요, 그대들.. 입력 2020-03-22 18:43
- [漢詩로 여는 아침] 春怨〈춘원 : 봄날을 원망하며〉
- 마당 쓸고 꽃 떨어지길 기다린다 안타까운 꽃잎에 쉽게 먼지 묻을까인데 상춘객들은 봄 사.. 입력 2020-03-19 18:43
- [漢詩로 여는 아침] 無子嘆 <무자탄 : 자식 없음을 한탄함>
- 사람은 인에서 나서 살아가는데 아비와 아들로 전하며 이 몸까지 왔네 그런데 내 죄가 하도.. 입력 2020-03-18 18:31
- [漢詩로 여는 아침] 探春 <탐춘 : 봄을 찾아서〉
- 날이 다하도록 봄을 찾았건만 봄은 보지 못하고 지팡이 짚고 구름 쌓인 곳까지 몇번이나 헤맸.. 입력 2020-03-17 18:36
- [漢詩로 여는 아침] 田家行 <전가행 : 농가의 노래>
- 콩밥에 쌀뜨물로 끓인 국 봄처럼 따스하고 하얗고 연한 무로 김치 새로 담갔네 시골 농가.. 입력 2020-03-16 18:52
- [漢詩로 여는 아침] 春夜 <춘야 : 봄밤>
- 봄날 밤의 한 시각은 천금에 값하나니 꽃은 맑은 향기 품고 달빛은 몽롱하네 누각의 노래와 피리.. 입력 2020-03-15 18:25
- [漢詩로 여는 아침] 舟中〈주중 : 배 위에서〉
- 간밤에도 꽃피는 산밑 집에서 잤는데 오늘 아침에는 또 꽃이 지는 강을 건너네 봄빛은 마치.. 입력 2020-03-12 1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