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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급식 재료 빼돌려...중고로 팔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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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에 떡 제조사 명칭 노출돼 덜미 잡혀
해당 교사 징계 예정, 학교 급식 특별 점검도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 급식 재료를 중고장터에 팔다가 적발됐다.

13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당면, 참치액, 우유, 쫄면, 딸기잼 등 급식 재료를 ㅤㅃㅒㅤ돌려 중고장터에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교사가 올린 판매 글이 3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사는 최근 급식 재료였던 가래떡을 팔기 위해 중고장터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덜미를 잡혔다. 떡 제조사 명칭이 적힌 스티커를 함께 올렸기 때문이다.

떡 제조사 관계자는 "우리는 학교 급식에만 납품하는데 우리 떡이 중고 물품으로 올라와서 확인해보니 아침에 만들어서 납품한 떡이었다"고 전했다.

해당 교사는 무인 택배함을 통해서 구매자와 직접 만나지 않고 거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은 감사를 거쳐 해당 교사를 징계할 방침이다. 추가적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원인턴기자 alkxandros@dt.co.kr

현직 교사가 급식 재료 빼돌려...중고로 팔다 적발됐다
가래떡[아이클릭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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