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생활권 아파트는 원도심의 안정적인 교통망과 상업·문화시설은 물론 신도심 특유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최신 생활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편리함과 발전 가능성을 함께 갖춘 주거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교통환경이 뛰어난 입지에 들어선 더블생활권 아파트는 출퇴근이 수월하고 상업시설과 교육·문화시설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부동산 전문가는 "더블생활권 아파트는 일부 생활권에만 의존하지 않아, 수요층이 다양하고 가격 변동에도 비교적 탄력적인 편"이라며 "생활의 편리함과 미래의 자산 가치를 동시에 고려한 균형잡힌 가치 투자처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광건영은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의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여주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아우르는 더블생활권 입지여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은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P 160㎡ 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권은 당첨 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이 들어서는 '홍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주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주거, 상업, 공공시설이 복합 조성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여주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 많은 관계로 개발사업 승인 자체가 쉽지 않아, 신규 아파트로서의 희소성도 높다.
교통 환경도 돋보인다. 경강선 여주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주역세권과 연결되는 4차선 도로가 신설(예정) 되면 여주역을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통해 향후 여주역에서 수서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여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경강선 연장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고, GTX-D 노선도 계획 중이어서 교통망 확충이 기대된다.
차량 이용시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문화아트홀 (예정), 여주종합터미널,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 남한강이 흐르고 있으며, 황학산 산림욕장과 황학산 수목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에 여주초가 내년 3월 이전할 예정이며, 단지와 연결되는 신설도로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세종중, 세종고, 여주대 등이 가깝고 여주 청소년수련관(예정), 세종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인프라도 인접해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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