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이번 달에만 총 2200억원의 신규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12, A27, A-65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7717억원으로 이 중 동부건설이 맡은 금액은 약 1543억원이다.
최근 전북대 공대 1호관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파주운정3지구 부대 이전사업 건설공사 등을 따내며 이달에만 2200억원의 신규 수주액을 확보했다.
이에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8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동부건설은 향후 대형 공공 프로젝트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돼 올 상반기 내 수주액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건설은 맞춤형 수주 전략과 철저한 원가 관리로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하는 등 매출 안정화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수주 전략과 원가혁신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올해는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실적 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제공]
전북대학교 공대1호관 시설 개선 임대형 민자사업 조감도.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에 따르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12, A27, A-65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7717억원으로 이 중 동부건설이 맡은 금액은 약 1543억원이다.
최근 전북대 공대 1호관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파주운정3지구 부대 이전사업 건설공사 등을 따내며 이달에만 2200억원의 신규 수주액을 확보했다.
이에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8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동부건설은 향후 대형 공공 프로젝트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돼 올 상반기 내 수주액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건설은 맞춤형 수주 전략과 철저한 원가 관리로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하는 등 매출 안정화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수주 전략과 원가혁신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올해는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실적 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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