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는 이번 학회의 산업 협력 세션에 참가해 치매 치료제의 처방, 치료 효과 및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에 대한 핵심 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뉴로핏 아쿠아 AD는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을 정량 분석해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투약 과정에서 필요한 뇌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치료 반응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정량적 뇌 영상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가치가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작용 모니터링과 예후 예측을 위한 영상 기반 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에 대한 정밀관찰이 필요한 만큼 뉴로핏 아쿠아 AD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로핏은 부스 전시를 통해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도 함께 선보인다.
뉴로핏은 이번 학회 참가를 발판으로 글로벌 빅파마 및 잠재 고객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링을 본격화하고, 자사 주요 제품들의 기술력 등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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