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위더스메디컬 사업총괄 대표 정우형은 "올해 1월에 기술개발 협력을 시작으로 중국과학원과 샤먼대학 마이크로나노과학기술연구원이 산학협력사업으로 공동 참여했다"며 "3달에 걸친 시제품 생산연구를 통해 얻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연구개발팀을 이끌고 있는 장윤 중국과학원 소장과 주위 샤먼대학 마이크로나노과학기술원 원장은 "이번에 제작 완료한 의료용폐기물 케미컬멸균처리기는 현재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사용중인 제품보다 기술성과 안정성면에서 우수하다"며 "샤먼대학 약물화학 박사들이 개발한 전용 소독액 또한 국제시험기준에 부합하는 안정성을 입증받았고, 환경에 무해한 인체 무독성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양사에서 공동 개발 완료한 의료폐기물 케미컬 멸균처리기는 일반 의료폐기물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성 의료폐기물에 대한 완전한 멸균처리로 인체 2차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 안전한 관리를 위해 나노칩을 활용한 온라인모니터링 시스템도 접목했다. 의료폐기물에 대한 온라인 추적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일일 처리 데이터수집과 기기의 가동상황을 모니터링해 안전한 관리통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위더스메디컬과 스터리바이오사는 오는 5월 한국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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