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 마이크로소프트 통합 기능은 세일즈포스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기능을 접목하여 세일즈포스 내에서 팀즈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하고, 팀즈 채널 내 게시물과 파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번 기능 개발은 세일즈포스를 활용하는 영업 부서 담당자들이 영업 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유관 부서들과 분리된 채널로 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는 기존 고객 보이스를 적극 반영하여 세일즈포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시스템상 보안, 관리 등의 문제로 팀즈의 채팅 기능만 사용하고 싶을 경우 필요한 기능만을 선택적으로 연동할 수 있어 기업 환경에 따른 맞춤형 개발이 가능하며, 세일즈포스 외 사용자와도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해진다.
세일즈포스의 전 제품군을 통칭하는 커스터머 360 내 제품들은 이미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인 슬랙과 연동 및 통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단일 워크플로우 상에서 효율적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지원하고 있지만, 해당 기능을 통해 기존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 고객 대상의 지원 또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고객사는 "세일즈포스 · 마이크로소프트 통합 기능을 통해 분리된 소통 채널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되고 필요한 정보를 세일즈포스 내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처리 효율이 높아지고 고객 요구사항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웃룩 등 마이크로소프트(MS) 여타 기능을 세일즈포스에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로 고안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디케이비엠시 관계자는 "세일즈포스 · 마이크로소프트 통합 기능은 데이터 통합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높은 경쟁력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회를 만들어 준다"며, "세일즈포스를 협업 도구로 확장시켜 하나의 플랫폼에서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능 통합을 시작으로 고객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세일즈포스 내에서 여러 기능을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통합 기능은 현재 고객사 대상 공식 오픈되어 사용 중이며, 디케이비엠시 홈페이지에서 문의 시 도입 상담 및 컨설팅이 가능하다.
강승현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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