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미래재단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BMW 코리아미래재단은 재단이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퓨처 히어로즈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국내 4년제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제1기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됐다.
제1기 퓨처 히어로즈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활동하며 환경보호 등 공익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미래재단의 대표적인 목적사업인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니어 캠퍼스', '넥스트 그린 투-고' 등에 참가해 직접 체험하고 홍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게 된다. BMW 코리아미래재단은 참가자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 동안 자기계발 및 진로 역량 강화 분야 전문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고흥범 BMW코리아미래재단 사무국장은 "퓨처 히어로즈는 단순히 BMW 코리아미래재단의 활동을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한 결과물을 직접 알리고 나아가는 것이 활동의 목표"라며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제1기 학생들의 활발하고 창의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열린 BMW 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 제1기 발대식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