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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세청장 회의 개최..."역외탈세·이중과세 문제 같이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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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세청장 회의 개최..."역외탈세·이중과세 문제 같이 풀자"
김창기(왼쪽) 국세청장과 스미사와 히토시 일본 국세청장이 3일 서울지방국세청 청사에서 제28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국세청 제공]

김창기 국세청장이 3일 서울지방국세청 청사에서 스미사와 히토시 일본 국세청장과 '제28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열고 주요 세정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역외탈세 대응을 위해 정보교환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 국세청은 1990년부터 정기적으로 국세청장 회의를 열어 양국의 조세행정 발전을 위한 제도와 경험을 공유하는 등 긴밀히 협력했다.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한·일 국세청장은 양국의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주요 세정현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우리 국세청의 납세자 맞춤형 홈택스 개편과 신고서 미리채움 서비스, AI 전화상담사 제도 등을 공유했다. 스미사와 일본 청장은 세무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전자세금계산서(인보이스) 제도의 정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양국 국세청은 앞으로 역외탈세 대응을 위해 정보교환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이중과세 해결을 위한 상호합의 절차를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 국세청은 올해 10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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