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다 제휴 서비스 19일 예정
기존 서비스 연동…이용편의성 높여
기존 서비스 연동…이용편의성 높여
네이버페이에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손보사와 제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금융 소비자들이 많은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 서비스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은 오는 19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통해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견적을 비교할 수 있다. 기존에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비교하기 위해 개인정보 입력과 본인인증 등의 과정을 각 보험사마다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과정도 간편하게 구현할 계획이다. 본인 차량번호 입력 시 '자동차 세부 정보 불러오기'를 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자산', 자동차보험 갱신 및 정비 시기 알림 등 차량 통합 관리가 가능한 '네이버 마이카(MY CAR)' 서비스 등 기존의 서비스와 연계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차량 보유자라면 모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인 만큼 금융소비자들이 최대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문가가 알려주는 '자동차보험 활용 팁' 등 다양한 콘텐츠까지 준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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