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권역별 7번째 신년인사 일정, 내일까지 경남·부산順 방문…지역일정으로선 처음 1박2일 할애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후엔 부산으로 향해 동구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진행한다.
또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 지역 당협위원장과 당직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또 남포동 비프(BIFF·부산국제영화제) 광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고, 이튿날(11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비대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비대위원장의 이번 PK 1박2일 일정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로 흔들린 텃밭을 다독이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편으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가덕도 피습, 서울대병원 전원(轉院) 강행을 계기로 부산·지역의료 홀대론이 불거진 상황과 연계한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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