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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I가 새판 짜는 모바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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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카자코프 앱로빈 비게임담당 부사장
[기고] AI가 새판 짜는 모바일 마케팅
비게임 앱 시장이 끊임없이 성장하며 마케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게임 앱 시장의 인앱 구독 상품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2027년까지 전 세계 비게임 모바일앱 다운로드가 1100억건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앱 마케터들은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적절한 미디어 믹스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급변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언제나 가장 효과적인 채널을 선택해 변화하는 사용자 행동에 발맞추고,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강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다.

특히 앱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짤 때 효율적인 미디어 믹스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닐슨이 발표한 '2023년 연례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마케터의 85%가 미디어 믹스에 스트리밍 채널을 활용하는 등 적절한 대상을 타깃팅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모든 새로운 채널은 원하는 만큼의 성장을 학습하고 생성하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되므로 램프업 타이밍도 고려해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아울러 규모에 맞는 성과를 이루는 데 수주가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추가할 새로운 채널을 검토할 때는 파트너가 제공하는 도달 범위와 AI(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AI는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을 제공하고 비즈니스가 원하는 사용자를 정확하게 타깃팅할 수 있어 광고주가 이상적인 고객과 연결되는 것을 돕는다. 앱 마케터는 이제 모바일이 퍼포먼스 마케팅의 필수 요소가 됐음을 주목해야 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가 모바일에서 소비되고 있다. 이미 많은 성장 전략이 주요 소셜 플랫폼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소셜 미디어에만 의존해서도 안 된다. 소셜 미디어 광고의 도달 범위는 충분하지만, 광고주의 성장 전략을 이러한 파트너로만 제한하면 한계가 있다. 채널 믹스에서 모바일의 성공 여부를 측정할 때 고려해야 할 KPI(핵심성과지표)를 설정하고 광고주의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ROAS(광고비용 대비 수익률), CPP(구매당 비용), CPE(상호작용당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비게임 앱의 마케팅 전략에서 AI는 필수다. 특히 성장 파트너가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도달 범위와 결합될 때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는 광고주의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사용자를 선별해줄 수 있다. AI를 사용한 제작 관련 비용도 훨씬 낮아졌으며, 모델 훈련에 필요한 요구 사항도 줄었다.

앱 마케터들이 모바일 광고를 고려할 때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는 여러 소셜 및 검색 파트너와 협력해야 시장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20억 개 이상의 기기에 도달하는 앱러빈은 방대한 양의 사용자 고유 행동 데이터를 활용하므로 한 번의 파트너십으로 시장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소셜 및 검색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때 성능 요구사항에 따라 상당한 추가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모바일을 포함해 채널 믹스를 성공적으로 한 앱의 사례는 다양하다. 스마트 뉴스는 2022년 초 KPI를 달성하고 광고 지출을 45% 증가시키며 수익성을 높였다. 비고 테크는 이벤트에 최적화된 캠페인을 활용해 미국 내 설치 수를 전월 대비 40% 늘리고, D1 리텐션율을 높이고 D7 ROAS를 50% 이상 향상시켰다. 킥오프는 앱디스커버리의 퍼포먼스 CTV 캠페인을 활용해 설치율을 3배 이상 높이고 CPE를 30% 가까이 낮췄다.

앱 마케터는 항상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야 한다. 어제의 전략은 오늘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며, 획일적인 접근 방식은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모바일 광고간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상당한 도달 범위를 가진 적절한 파트너를 통해 AI를 활용해야 한다. 또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미디어 믹스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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