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연면적 2만7768.97㎡에 지하 1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219실과 근린생활시설 18실(분양 완료)로 구성된다. 시공은 금강종합건설이 맡았으며,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하이퍼랜드는 최근 특수목적법인(SPC) 하나고척제일차를 통해 1420억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해 '하이큐브 구로' 는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마곡과 구로 G밸리를 잇는 입지에 들어서며, 업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하이퍼 커넥티드 랜드마크' 콘셉트가 적용된다. G밸리는 정보·통신·컴퓨터·전기·전자·지식산업 등 각종 IT산업 관련 기업이 집적된 첨단산업단지로, 약 1만5000개(종사자 약 26만명)의 기업체가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이 있고 8차선 경인로와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로 등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고척스카이돔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목동점, 코스트코 고척점 등이 인접해 있다. 안양천과 생태공원 등도 지근거리에 있어 업무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또 법정 주차대수 대비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지하 1층에는 라운지·회의실 등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지상 6층과 16~18층에는 휴식공간인 스텝 테라스(Step Terrace)와 옥상정원·옥상 스카이 가든(Sky Garden)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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