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및 보수공사에 이어 올해는 부산 저소득 보호취약세대를 찾았다.
겨울철을 맞아 부산 남구 노인복지시설 2곳과 보호취약세대 5세대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창호, 방수 등 노후시설 보수를 지원했다. 아울러 화재감지기 설치와 조명기기, 보일러 교체 등 열악한 시설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그랜트 제도를 토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매칭그랜트 제도는 롯데건설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제도로,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샤롯데 봉사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샤롯데 봉사단은 12년간 건설업 특성을 살린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