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재혼을 앞둔 사업가 전모 씨가 여성이라는 주장과 함께 전씨와 같은 여중을 다녔다는 네티즌이 졸업 앨범을 공개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씨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졸업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네티즌은 전씨가 2012년 인천 강화군의 한 여중을 졸업했다며 졸업 앨범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에는 긴 머리를 한 여학생이 '전청조'라는 명찰이 달린 교복을 입고 있었다.
해당 네티즌은 "저 이름 그대로고, 어릴 때라 볼살이 통통하니 귀여웠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같은날 한 언론매체 역시 전씨가 여자라는 보도를 하면서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전씨가 과거 7명을 상대로 약 3억원 가량을 편취하면서 2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현희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씨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졸업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네티즌은 전씨가 2012년 인천 강화군의 한 여중을 졸업했다며 졸업 앨범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에는 긴 머리를 한 여학생이 '전청조'라는 명찰이 달린 교복을 입고 있었다.
해당 네티즌은 "저 이름 그대로고, 어릴 때라 볼살이 통통하니 귀여웠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같은날 한 언론매체 역시 전씨가 여자라는 보도를 하면서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전씨가 과거 7명을 상대로 약 3억원 가량을 편취하면서 2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현희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