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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 대출 상반기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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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서민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가 올해 상반기 1조4000억원 넘게 공급됐다. 작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것이다. 소득요건와 우대금리 적용대상을 넓힌 덕분이다. NH농협이 가장 많았다.

19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산업·수출입·씨티·인터넷은행 등을 제외한 14개 은행의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은 1조42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5%(214억원) 증가했다.

1분기 6457억원을 공급했으며 2분기에는 20.3% 늘어난 7766억원을 빌려줬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이 2430억원으로 공급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KB국민 2304억원, 하나 2105억원, 신한 2012억원, IBK기업 1500억원, 우리 1142억원 순이었다.

금감원은 상반기 중 지속적인 공급 확대 노력으로 1분기 6457억원에서 2분기 7766억원으로 공급이 20.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평균금리는 7.8%로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p)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기준금리 인상 폭(1.75%p)의 50%를 밑돈다. 연체율은 1.6%로 작년 동기(1.4%)보다 소폭 상승했다.

각 은행은 새희망홀씨 공급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난 6월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청년 우대금리 적용을 만 29세 이하에서 만 34세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의 운용규약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새희망홀씨 지원 대상은 종전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에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에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5000만원 이하에 신용평점 하위 20%로 확대됐다. 금리는 연 10.5%를 상한선에 두고 최대 3500만원 이내에서 대출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1년 이상 성실상환자에게는 500만원 추가 지원 및 우대금리 등을 제공한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새희망홀씨` 대출 상반기 16.5% ↑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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