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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병원行에 정유라 "구급대원 대기? 이게 무슨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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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환자 생길 수 있는데 떼쟁이마냥 버텨"
이재명 병원行에 정유라 "구급대원 대기? 이게 무슨 민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국회에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병원 이송에 '민폐'라고 주장했다.

정씨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게 무슨 민폐냐"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을 모셔가려고 기다리는 동안 위급환자가 생길 수도 있는데 떼쟁이마냥 안 간다고 버텨서 (구급대원이) 기다리다가 돌아가고 결국 다음날 병원에 갔다"며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특혜"라고 꼬집었다.

정씨는 "세상 어느 구급대원이 안 간다고 우기는 환자를 위해 밖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느냐"며 "민주당은 반성해라. 이것도 권력에 의한 횡포"라고 지적했했다.

민주당은 전날 이 대표의 건강 악화로 긴급 119를 불렀지만 이 대표가 후송을 거절하면서 구급대원들은 돌아갔다. 구급차는 30분 이상 대기할 수 없어 민주당 의원들은 우선 차를 돌려보내고 이 대표 설득을 이어갔다.

한편 이 대표는 단식 19일째인 18일 오전 병원에 후송됐다. 당은 이 대표가 현재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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