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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서 4접시 퍼온 택시기사”…100원만 달라고 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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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식당에서 4접시를 퍼오고 뚝딱 해치운 택시기사가 1인당 가격의 2배 이상을 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16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최근 '기사식당에서 4접시 퍼온 택시기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제 기사식당에 가고 싶어서 평택의 한 기사식당에 갔다"며 "근데 택시기사 한 분이 오시더니 4접시나 퍼오더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가져온 접시의 사진을 올리며 "양은 이보다 훨씬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놀란 주인이 와서 다 드실 수 있는지 물으며 남기면 벌금이 있다고 했다"며 "택시기사가 '내 몸을 보라. 다 못 먹을 것처럼 보이나'라고 답했다. 50~60대로 보였는데 딱 봐도 헬스한 몸이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보다 훨씬 빨리 먹더라. 진공청소기 수준"이라며 "카운터에서 만원짜리 한 장을 내더니 거스름돈도 받지 않고 '잔돈 됐다. 내가 먹은 양이 얼만데'하고 나갔다"고 언급했다. 글쓴이는 1인분에 4500원이라고 해당 가게 가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딱 10초 후에 돌아와 '커피마시게 100원만'이라고 하시더라"라며 "가게 있는 사람들 다 빵 터졌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멋진건 아닌데 멋있어보인다", "양심있고 낭만있다", "위트까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기사식당서 4접시 퍼온 택시기사”…100원만 달라고 한 사연은
글쓴이가 담아 온 접시. 글쓴이는 택시기사가 이보다 많은 양을 4접시 퍼온 후 자신보다 더 빨리 먹었다고 글을 올렸다. 보배드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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