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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피격’ 이래진씨, 文·민주 또 직격 “‘사람이 먼저다’ 개소리…피가 거꾸로 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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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위 얻어 결국 한 짓거리가 퇴임해서도 모든 걸 흔들려 해…잊혀지겠다?”
더불어민주당 겨냥…“민주주의 외치며 국가보안법 철폐 요구하며 살아왔던 자들이 국민을 지켜주지도 않아”
“온갖 더러운 짓거리로 몰아다가 결국엔 국보법으로 뒤집어씌우려다 실패했다고 해”
“억장이 무너진다…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석고대죄 안 한다면 민주당의 가치는 없는 것…국민을 위해 해체가 정답”
“이제 와서 굴욕적 외교니 뭐니 떠들어대…도대체 굴욕적 외교가 뭔가”
‘서해 피격’ 이래진씨, 文·민주 또 직격 “‘사람이 먼저다’ 개소리…피가 거꾸로 솟아”
(왼쪽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 이래진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북한군에 피살당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소속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형 이래진씨가 "'사람이 먼저다'라고 개소리하며 대통령의 지위를 얻어 결국 한 짓거리가 대통령으로 퇴임해서도 모든 것을 흔들려 한다. 잊혀지겠다? 아직도 말장난으로 넘어가려 한다"며 "제주 4·3사건의 핑계로 간다고 한다. 피가 거꾸로 솟으려 한다"고 맹폭했다.

이래진씨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민주화를 했고 민주주의를 외치며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하며 살아왔던 자들이 국민을 지켜주지도 안했으며 온갖 더러운 짓거리로 몰아다가 결국에는 국가보안법으로 뒤집어씌우려다 실패했다고 한다. 억장이 무너진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그런 곳(제주도)에 이제 간다한들 진정성 있다고 생각하시나. 인간이라면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이 먼저 아닌가. 민주당은 석고대죄가 먼저 아닌가. 석고대죄 안 한다면 민주당의 가치는 없는 것이고 국민을 위해 해체가 정답"이라며 "이제 와서 굴욕적 외교니 뭐니 떠들어댄다. 외교가 뭔가. 도대체 굴욕적 외교가 무엇인가"라고 민주당을 정조준했다.

이어 "툭하면 입법을 운운하는데 입법기관으로 그 구성원들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나"라며 "조사도 제대로 안 하고 수사도 안한 상태에서 니네들 나한테 찾아와 무엇이라 했나. 월북이 확실히 맞으니 인정하라…그거 협박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대준이(고인이 된 동생)가 죽고 난 한 시간 후 해경에서 전화로 다짜고짜 북한을 동경했느냐, 불온서적을 본 적 있느냐, 평소 북한에 대해 말한 적 있느냐고 물었다"며 "당시 하도 어이가 없어 시간과 관등성명을 대라해 기록을 해놨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연평 해경 파출소 인천 해경중부청에서 줄줄이 전화해서 뭐가 급해서 그렇게 물어보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심지어 수사 중에 수사팀장을 교체하고 그 팀장이란 놈이 나대지 말라 그 말했던 그 놈 아직도 근무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자식을 보낸 놈도 누군지 밝혀라"고 압박했다.

이씨는 "통일부 합참 2함대 해작사 이곳 저곳 전부 다 전화를 걸어 생존했는지 어찌 됐는지 전화를 했다. 대답은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했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아무런 답도 못 들었다"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애타게 전화할 때 모두 다 외면했고 국민의힘 의원들께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 말에 얼마나 고마웠는지 저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민주당 그 자들 뭐라 한지 아시나. 왜 야당하고 연락하냐고 했다"며 "하지만 그들은 국방부 첩보 자료를 봤다고 찾아와 월북이 확실하다, 인정해라. 호남이니 같은 편 아니냐, 인정하면 보상하겠다. 보상은 기금을 만들어 주겠다…에라이 개자식들아. 사람 ○○들이라면 지금 누구에게 뭐라 할 자격 있나"라고 민주당을 겨냥해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해 피격’ 이래진씨, 文·민주 또 직격 “‘사람이 먼저다’ 개소리…피가 거꾸로 솟아”
문재인 전 대통령(왼쪽)과 이래진씨.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이어 "이제는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시 관련자들의 양심선언 고백이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고인이 된 동생이) 마지막 숨을 거둘 때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을 것이고 또한 원망을 했을 것이다. 왜 그랬을까. 당당하게 자랑스럽게 공무수행 중이었다. 그 처참하고 비극의 죽음에 수많은 개자식들은 오늘도 돌팔매질 한다. 그렇다고 눈하나 깜짝 안 한다. 이제 추접스럽게 가짜뉴스 조작질은 멈춰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일 잘하는 장관들이나 국무위원 흔들고 감히 '탄핵'이라는 말을 함부로 꺼낸다. 지금 탄핵 당할 사람들이 누군가. (정당을) 해체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할 자들이 감히 '탄핵'을 떠들고 감 놔라, 팥 놔라 할 때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씨는 문 전 대통령을 향해서도 "사람이 먼저다…과연 누구를 위한 먼저였나"라며 "굴욕적 외교라 하셨지요? 무참히 적대국에 살해 당했을 때 그때는 뭐라하셨나. 자국민을 간첩으로 몰았고 가장 악랄한 범죄로 뒤집어씌우려 했지 않나. 뭐가 굴욕적 외교일까. 세상에 참으로 갑갑스러운 사람들"이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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