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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예탁금 이용료율·신용융자 이자율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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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소비자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증권사의 고객 예탁금 이용료율 등이 개선된다.

금감원은 14개 증권사 및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TF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신용융자 이자율, 대차거래수수료 세 개의 작업반으로 나눴으며, 반별로 이번주 중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개인투자자의 금융투자상품 거래와 관련해 이자 및 수수료율 산정의 적정성에 대해 국회 및 언론에서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예탁금 이용료율은 2020년 말 평균 0.18%에서 지난해 말 평균 0.37%로 인상됐으며, 신용융자 이자율의 경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하락에도 일부 증권사 이자율이 상승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금감원은 이번 TF를 통해 이자율과 수수료율이 보다 합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투자자 탐색권 및 교섭력 등 투자자 권익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TF를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모범규준, 약관의 개선 및 공시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상반기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금감원, 증권사 예탁금 이용료율·신용융자 이자율 개선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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