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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UAE의 40조 투자 이행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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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순방성과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고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투자받기로 한 300억달러(한화 40조원 상당)의 구체적인 윤곽을 잡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수출전략점검회의를 순방성과 후속조치 점검회의로 변경해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며 "주중에 비교적 큰 갈래를 알 수 있는 윤곽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UAE로부터 들어오는 300억달러는 어음이 아니라 현금이다. MOU(양해각서) 체결 등과 관련한 사업가치를 판단한 게 아니라 국내 투자금액"이라며 "원전과 방산, 청정에너지를 포함한 첨단기술을 양국의 전략적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투입이 될지, 어떤 방법을 통해 이 투자 금액이 시너지를 낼지에 대해선 다양한 민관 협의와 UAE와의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제성장의 토대가 될 인재양성과 첨단기술 개발을 독려할 현장행보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후 '첫째도 경제, 둘째로 경제' 행보를 한다"며 "과학인재 양성의 대학현장과 첨단기술 기반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기업도 방문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또 "윤 대통령은 앞으로 모든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과학기술 정책에 두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보상 시스템 제공에 역점을 두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지시했다"며 "지금은 기득권이 가로막고 있지만, 우리가 개혁하는 이유도 미래세대와 청년들을 위한 것이고, 청년들이 열정을 뿜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위원회 업무보고가 끝나면 21개 부처, 17개 유관기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의 마무리 말씀을 통해 가장 많이 나왔던 대표적인 단어가 경제, 과학기술, 그리고 개혁과 글로벌 스탠더드였다"며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첨단 과학기술에 달려 있고, 과학기술은 우리에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尹, UAE의 40조 투자 이행 속도낸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부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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