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롯데아울렛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었다.
롯데아울렛은 매장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1개 매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토끼와 다람쥐 등 동물 모양의 토피어리를 장식했다.
프리미엄 아웃렛 타임빌라스에는 글라스빌 지붕에 눈이 내리는 모습처럼 연출했다. 15m 크기의 대형 트리와 조명 등도 배치했다.
또한 최환욱 작가와 함께 눈이 내리는 글라스빌을 일러스트로 그려 매장 곳곳을 장식하고 틴플레이트와 크리스털 오르골을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내달 31일까지 타임빌라스와 파주점, 기흥점, 이천점, 동부산점, 김해점에서는 AR(증강현실) 포토존과 게임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타임빌라스와 동부산점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이 열린다. 이 팝업에서는 홈파티 용품과 선물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롯데아울렛은 향후 크리스마스 마켓을 정례할 계획이다.
이정혜 롯데아울렛 디자인부문장은 "올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두 곳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향후 매년 롯데아울렛의 시그니처 행사로 정례화 시키고 아울렛 전점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경기도 의왕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마련된 그랑 마르쉐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 <롯데아울렛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