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기후환경대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고견을 듣는다] 국회서 16년간 외교·환경·저출산 분야 활동… 투철한 자유민주주의 신봉자

나경원 부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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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기후환경대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고견을 듣는다] 국회서 16년간 외교·환경·저출산 분야 활동… 투철한 자유민주주의 신봉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박동욱기자 fufus@

[]에게 고견을 듣는다

나경원 기후환경대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국회의원으로 더 친숙한 나경원 기후환경대사 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위원장은 대통령)은 요즘 부쩍 바빠졌다. 지난 10월 대사와 부위원장 직에 임명되면서 활동반경이 국내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화 됐기 때문이다. 지난주 나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로 이집트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하루 4시간 자며 강행군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묵었던 호텔에서 태어나 가장 큰 바퀴벌레를 봤다고 한다.

나 부위원장은 주요 세션에 참석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적극 알렸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탄소 다량 배출 국가이면서 감축 노력은 등한시하는 '기후악당' 국가로 찍혔는데, 나 부위원장의 말을 빌면 이번 COP27을 계기로 그런 말은 쏙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떠밀려 하는 기후변화 대응이 아니라 능동적 발전적 성장의 동기로 삼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적극 알렸다는 의미다.

현재는 원외지만 4선 국회의원 시절 외교안보, 저출산과 고령화, 기후환경 분야에서 활동을 많이 했다. 윤 대통령과는 고시공부를 함께한 과 선후배로 친분이 두터운 걸로 알려졌지만, 기후변화와 저출산 및 고령화라는 범세계적이고 긴박한 이슈에 대응하는 중요한 두 자리를 맡게 된 것은 그의 이 분야에 대한 진심어린 열정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나경원'은 어차피 정치인이다. 인터뷰가 있던 전날에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구(서울 동작을) 배구대회에 참가해 '몸을 풀었다'고 한다. 현역 여성 정치인으로서 그 만큼 지명도 높은 이는 없을 것이다. 적극 지지 팬이 있는가 하면 비토세력도 적잖다. 전자는 그의 장점을 알아챈 사람들일 테고 후자는 혹간 나타나는 그의 너무 솔직한 언변 또는 엘리트즘에 기인할 것이다. 하지만 자유우파 진영에서 그는 흔들리지 않는 투철한 자유민주주의 신봉자로 인식되고 있다.

△1963년 서울 △서울대 법학 학사, 同 대학원 법학 석사, 동 대학원 국제법학박사 수료 △1993년 3월 인천지방법원 판사 △2002년 9월 이회창대통령후보 여성특별보좌관 △2004년 5월 제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 △2006년 7월~2008년 3월 한나라당 대변인 △2008년 5월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2010년 11월~2013년 6월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2011년 7월~2012년 1월 한나라당 최고위원 △2014년 7월 제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 △2015년 2월~2016년 5월 제19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2015년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고위급세션 한국대표 △2016년 5월 제20대 국회의원(새누리당) △2016년 7월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2018년 12월~2019년 12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22년 5월 세계경제포럼(WEF) 특사 △2022년 10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 △2022년 10월~ 외교부 기후환경대사 △2022년 11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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