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 시동

창립 75주년 기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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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한국형 대형 원자력발전소 사업을 기반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관리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윤영준 대표이사는 최근 창립 75주년 기념 메시지에서 "현대건설은 국내·외 최고의 원전사업 선진사들과 협력해 총체적인 원자력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현대건설만의 창의와 도전의 DNA로 글로벌 1위의 '원전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총 18기의 국내 원전사업을 수행했다. 2010년 UAE 바라카 원전(1~4호기)을 수주하며 한국형 원전의 해외 첫 수출을 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달 원자력 사업 분야 최고기업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형 대형원전 사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SMR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 미국 말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과 관련 기술 개발과 사업 동반진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에는 미국 홀텍사와 인디안포인트 원전 해체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시장에 진출했다. 이와 함께 한국원자력연구원과 'SMR·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원자력 에너지 기업, 국내 전문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기술 및 사업역량을 강화하며 차세대 원전사업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췄다"며 "원전사업 다각화와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원전산업의 게임 체인저 위상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

현대건설,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 시동
WNA(World Nuclear Association), 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를 참고로 해 시장규모를 예측한 글로벌 원전사업 전망과 현대건설 원전사업 현황.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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