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200대 1` 1분기 청약경쟁 1위

57가구 일반공급 1만1385명 몰려
타입별 최고 인기 60㎡ 369.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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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200대 1` 1분기 청약경쟁 1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투시도. <동부건설 제공>



올해 1분기 서울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높았던 단지는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B부동산이 부동산114 REPS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1~3월) 전국 평균 1순위 경쟁률은 11.82대 1로, 일반공급 3만3492가구 분양에 39만5787명이 몰렸다.

지역별로 보면 평균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부산시로 52.55대 1을 기록했고, 세종시 49.61대 1, 서울시 42.58대 1, 전남 14.53대 1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북서울자이폴라리스' '칸타빌수유팰리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등 4개 단지가 1분기에 분양했다. 이중 단지별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로 조사됐다. 총 156가구 중 일반공급 57가구 모집에 1순위로 1만1385명이 몰리면서 199.74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 청약 경쟁률도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전용면적 60㎡가 369.1대 1로 가장 높았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도보권에 있고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인접하다. 또 인근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두 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였다. 올해 첫 서울 분양 단지로 총 1045가구 중 일반분양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접수해 34.43대 1로 마감됐다. 하지만 높은 분양가 때문에 미계약분이 발생했다. 미계약분 18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1만2569명이 몰려 69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1분기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서광교파크뷰'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달 입주하는 선시공·후분양 주상복합 단지로, 총 72가구 중 일반분양 32가구 모집에 1640명이 청약 접수해 51.2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는 일반분양 4가구 모집에 615명이 접수해 153.75대 1로 마감됐다.

인천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아크베이(B3)'이 47.0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98㎡는 일반분양 74가구 모집에 1만5622명이 몰려 211.11대 1로 마감됐다.

세종시·광역시 1순위 청약 경쟁률에서는 세종시 산울동 '엘리스세종(공공분양)6-3M4블록'이 가장 높았다. 일반공급 84가구 모집에 1만3779명이 청약 접수를 하며 164.04대 1로 마감됐다. 지방 도시 중에서는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포항 자이 디오션'이 유일하게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상복합 단지 총 212가구 중 101가구 일반분양에서 1만2526명이 몰려 124.02대 1로 마감됐다.

KB부동산은 "올 1분기에는 차기 정부로 인한 부동산 시장 움직임 불확실성 때문에 거래는 줄었고 분양시장에서도 서울 소규모 단지나 수도권 외곽, 공급 물량이 많았던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미달 단지가 나오기도 했다"며 "그만큼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2분기에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13만5199가구다. 이 가운데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5곳에 선정된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대우건설이 18.7%인 2만5315가구(컨소시엄 제외)를 분양한다. '5곳 중 1곳'에서 최상위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로 선보인다.차기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완화 공약 기대감에 따른 투자수요 유입도 예상했다. 그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민간임대 활성화 차원에서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빌라의 주택수 합산 배제 등을 검토하고 있는 점도 소형빌라 매수를 부추길 수 있다"며 "다만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주거선호도가 낮고 환금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투자용 매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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