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소재를 다루는 시나리오 발굴을 위한 '제2회 싸이언-스토리 시나리오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과학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과학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한 작품은 구독자 174만명의 유튜브 채널 '？TV'를 보유한 웹 콘텐츠 제작기업인 와이낫미디어와 협력해 웹드라마로 제작, 방영된다.
과학기술 관련 참신한 상상력을 가진 시나리오 보유자나 창작자는 누구나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시상은 최우수작(2편), 우수작(3편) 등 총 5편을 선정한다.
이와 관련,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과학기술을 소재로 한 전시, 공연, 웹툰 등 119건의 다양한 과학융합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등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과학문화 홈페이지 '사이언스올'과 광화문 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