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01만79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접종자 중 3차 접종자가 87만4384명으로 가장 많고, 3차 접종자 중 60∼74세가 약 4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추진단은 "2차 접종이 한창 진행될 무렵 하루 100만명 이상 접종이 이뤄지다 한동안 줄었으나 3차 접종 간격 단축, 60세 이상 3차 접종 집중 시행, 청소년 1·2차 접종 참여 등으로 최근 접종자 수가 증가해 다시 하루 100만명 이상이 접종에 참여했다"고 밝혔따.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기준 접종률은 1차 접종률이 84.1%, 2차 접종률이 81.5%, 3차 접종률이 17.2%(60세 이상 인구 대비 46.2%)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24일 서울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2개월여 만이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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