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역대 두 번째로 큰 27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늘어 누적 30만117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27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502명 줄면서 30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이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18일의 1909명과 비교하면 862명 많은 수치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8개월여, 정확히는 615일 만이다. 또 지난달 2일(누적 20만994명) 20만명을 넘은 지 55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오는 10월 초 개천절과 한글날 등 사흘 연휴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2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속보] 주말인데도 신규확진 2771명…82일 연속 네 자릿수](//contents.dt.co.kr/images/202109/2021092602109931040002[1].jpg "[속보] 주말인데도 신규확진 2771명…82일 연속 네 자릿수")
추석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늘어 누적 30만117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27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502명 줄면서 30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이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18일의 1909명과 비교하면 862명 많은 수치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8개월여, 정확히는 615일 만이다. 또 지난달 2일(누적 20만994명) 20만명을 넘은 지 55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오는 10월 초 개천절과 한글날 등 사흘 연휴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2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속보] 주말인데도 신규확진 2771명…82일 연속 네 자릿수](http://contents.dt.co.kr/images/202109/2021092602109931040002[1].jpg "[속보] 주말인데도 신규확진 2771명…82일 연속 네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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