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65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122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27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연일 1000명을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816명, 해외유입이 49명이었다.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이 총 1347명명으로 전체의 74.2%를 차지했다.
이달 들어 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 6일을 빼고 모두1000명을 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36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각 33명, 울산·충북 각 29명, 전남 24명, 광주 21명, 전북 15명, 세종 9명, 제주 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358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2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지난 10일 하루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5만405건으로, 전날보다 4220건 많았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0만5065건이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지난 5일 오전 서울역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