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4분기가 내년 경기를 가늠하는 중요 시점이다. 경기상황 관리와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화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는 발표되는 지표들을 통해 4분기와 연간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내년 경기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7일 한국은행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부터 9월 소비자심리지수(CSI) 발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9월 산업동향, 10월 수출통계 등 내달 1일까지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홍 부총리는 11∼12월 기재부가 집중해야 할 업무로 내년 예산안 심의, 세법 개정, 한국판 뉴딜 추진, 경제 입법,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 수립을 꼽았다.
그는 "현안 대응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 요인 포착관리, 미래대비 노력이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며 "리스크 요인, 미래대비 과제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지 않도록 다시 한번 리스트업하고 점검해달라"고 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대회의실에서 세종-서울 간 화상으로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화상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는 발표되는 지표들을 통해 4분기와 연간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내년 경기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7일 한국은행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부터 9월 소비자심리지수(CSI) 발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9월 산업동향, 10월 수출통계 등 내달 1일까지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홍 부총리는 11∼12월 기재부가 집중해야 할 업무로 내년 예산안 심의, 세법 개정, 한국판 뉴딜 추진, 경제 입법,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 수립을 꼽았다.
그는 "현안 대응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 요인 포착관리, 미래대비 노력이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며 "리스크 요인, 미래대비 과제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지 않도록 다시 한번 리스트업하고 점검해달라"고 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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