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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가 2%대 안착 위해 범부처 노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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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당근 할당관세 신규 적용…수산물 비축분, 전통시장에 확대 공급"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강화"
정부 "물가 2%대 안착 위해 범부처 노력 강화"
사진 기재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고용률·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2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 회복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당면한 민생안정뿐만 아니라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최근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중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자리TF에서는 4월 고용동향, 직업능력개발 추진상황 점검 및 기업훈련 성과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취업준비생들에 대해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개방형 기업트레이닝에 대한 훈련심사를 우대해 활성화하고, 유망 첨단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을 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플러스로 확대 개편하겠다"며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 개편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훈련 강화, 훈련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주요 품목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휘발유 가격이 7주만에 하락세로 전환되고, 배추·양파·참외·수박 등 농산물 가격도 전월대비 하락세"라면서도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한 범부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이번주부터 양배추 6000t(톤), 당근 4만t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수산물은 오는 18일부터 어한기 대비 비축분 5080t을 기존 중·소형마트에서 전통시장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가격이 강세인 김에 대해서는 매점매석, 판매기피 행위 등을 점검하면서 유통 교란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여름철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중 봄배추 9000t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하여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확보할 계획이다.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전년보다 1만4000t 많은 10만5000t으로 확대한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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