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건국대가 옵티머스 펀드에 120억원을 투자한 것과 관련해 사립학교법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관련 질의에 "법 위반을 확인하고 처분심사위를 진행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하겠다"고 했다.
조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국대는 정기예금 등으로 보관·유지해야 하는 임대보증금 재원 120억원을 올해 1월 이사회 심의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에 투자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소속 산하 기관 및 공공·유관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의 관련 질의에 "법 위반을 확인하고 처분심사위를 진행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하겠다"고 했다.
조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국대는 정기예금 등으로 보관·유지해야 하는 임대보증금 재원 120억원을 올해 1월 이사회 심의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에 투자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