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는 지난해 12월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꿈꾸며 연극 영화과를 목표로 했던 박종진과 그의 딸 민이가 출연한다.
슬하에 4남매를 둔 박종진은 작년 출연 당시 입시만 다섯 번 치른 '입시의 달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삼수한 첫째 딸 인이와 둘째 딸 진이의 입시에는 열정을 쏟으며 섬세하게 케어했던 것과 달리 막내딸 민이 입시에는 시큰둥한 모습을 보여 서운함을 자아냈던 바 있다.
두 번째로 '공부가 머니?'를 찾은 박종진은 "지난 방송 출연 이후 진로 방향을 확실히 잡았다"며 "같이 고민하면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이 다시 찾아온 이유를 묻자 박종진은 "수능이 100일 남으니까 굉장히 불안해지고 있다. 벌써 수능만 6번이다. 7번은 안 되는데"라며 "제 인생에 마지막 수능이 됐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대비해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한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대비 박종진 부녀의 입시 고민과 전문가들의 솔루션은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