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됐던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이범수의 아내 통역사 이윤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남편인 배우 이범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사이인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연애를 했냐"는 MC들의 질타에 "처음에는 일 때문에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수업을 하다가 작품이 끝나면 연락을 하겠다고 했다. 그 땐 내 수업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만 두려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정말 작품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서 연락이 오더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남편인 배우 이범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사이인데,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연애를 했냐"는 MC들의 질타에 "처음에는 일 때문에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수업을 하다가 작품이 끝나면 연락을 하겠다고 했다. 그 땐 내 수업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만 두려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정말 작품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서 연락이 오더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이윤진이 남편 이범수와 장모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한 사연도 주목 받았다.
그녀는 결혼할 때 부모님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처음 결혼하겠다고 말했을 때 정말 놀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남편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엄마가 말씀을 많이 안 하셨다"며 "마음에 안 드시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남편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에 '실물이 더 잘생겼다'고 속삭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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