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신규 창업자를 발굴함과 동시에 성공적인 사업화를 촉진해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CEO가 되려면 인덕으로 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창업가와 글로벌 스타트 기업 발굴에 앞장서 왔던 만큼, 올해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신규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며 △1인 미디어 콘텐츠 △영상콘텐츠(방송, 애니메이션, 기타 영상매체) △스마트콘텐츠(모바일, 게임, 웹, 웹툰, 캐릭터디자인 등) △융합형콘텐츠(콘텐츠 장르간 융합) 등 총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대회는 콘텐츠와 관련된 사업에 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 서울지역 거주자(팀 단위 신청 시 최소 1인 서울소재 거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이후 콘텐츠 사업 우수성, 창의성, 보유 역량 등의 기준을 토대로 1, 2차 평가를 진행한 뒤 8개 팀을 최종 선정해 순위에 따라 상금과 시상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자는 △맞춤형 사업 연계 구축 멘토링 △창업 사업화 시제품 제작 지원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지원 공간 입주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I·CULTURE·DU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을 꿈꿔왔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던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창업경진대회 신청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전자우편을 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덕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창업지원 통합포털 'K-스타트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인덕대는 전문대 유일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선정 대학으로, 노원구와 함께 문화예술 ICT 융복합 창업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CEO가 되려면 인덕으로 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학 최대 강점인 방송, 공연예술, 미디어 파사드 등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한류 관광객과 연계시킴으로써 체험형 트립 액티비티 허브 구축에 힘쓰고 있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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