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경찰서는 4일 상해 혐의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40분께 경북 예천 한 아파트 안 텃밭을 가꾸던 B(62)씨를 폭행해 전치 5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텃밭을 밟지 말고 비켜 가라"고 B씨가 말하자 그를 넘어뜨려 마구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일행이 말렸음에도 B씨를 폭행한 A씨는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