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51k' 측은 30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옥택연이 tvN '빈센조'에 주연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악질 변호사와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옥택연 외에도 송중기와 전여빈이 주연으로 합류했다.
옥택연은 극 중 '장준우' 역을 맡게 됐다. 1년 차 인턴 변호사다.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 개시 시점에 대해선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연기력이 기대된다. 옥택연은 지난 3월 종영한 MBC-TV '더 게임'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빈센조'는 '굿닥터', '김과장', '열혈사제'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돈꽃', '왕이 된 남자' 등을 만든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빈센조'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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