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발레리노 꿈꾸는 나이지리아 소년](http://contents.dt.co.kr/images/202007/2020072702102369660001[1].jpg "[TODAY`S GOL] 발레리노 꿈꾸는 나이지리아 소년")
연합뉴스
열악한 환경에서도 발레리노 꿈을 꾸는 나이지리아 소년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장맛비가 쏟아지는 허름한 공터 아스팔트 바닥에서 연습에 열중인 12살 소년 음소마 마두 앤서니(사진) 군을 인터뷰 했습니다.
앤서니 군은 맨발로 시멘트 바닥에서 연습하는 게 고통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당연히 아프다"면서도 "춤출 때만큼은 그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답했답니다. 앤서니군의 연습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 360만을 넘기며 큰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BBC와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도 이 소년을 탄광촌 아이가 발레리노로 성장하는 것을 그린 영화 '빌리 엘리어트' 속 엘리어트와 빼닮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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